세계유산 조선의 궁궐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봄꽃놀이 산책
오늘(13일)은 수도권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절기상으로 네 번째로 동장군은 물러나고, 더위가 시작된다는 춘분(春分)이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여, 봄나들이 여행하기 좋은 고궁을 찾았다.
미세먼지가 조금은 있으나 산책하기는 좋은 날씨다.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에서~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까지 봄꽃 나들이를 했다.
조선의 궁궐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된 명정전은 국보로 지정돼있는 정전이다.
창덕궁 낙선재 후원 담벼락 주변에도 봄은 오고 있다. 4월 초쯤 되면 화려한 봄꽃을 볼 수 있을 듯싶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왕과 왕비비가 생활하던 공간인 통명전과 양화전
명정전 행각을 나와 창덕궁과 춘당지, 대온실 가는 길목
대온실 가는 숲길, 60년대만 해도, 일제가 궁궐 울 말살 창경원으로 격하 놀이공원을 만들어 놓았었다, 60년대만 해도 벚꽃놀이 소풍 명소였던 창경원, 지금은 옛 모습의 창경궁으로 복원 옛 모습을 찾은 곳이다.
대온실 가는 길목에서 우리 꽃 히어리가 활짝 만개를 하여 반기고 있다..
우리 꽃 히어리
여기저기 봄꽃 진달래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대온실은 1909년 완공한 식물원으로, 건물 용마루에는 조선왕실의 상징인 오얏꽃 장식을 해 놓았다. 코로나 때문에 내부 공개는 무기연기 상태이다.
춘당지 내의 섬은 1984년에 만들어 놀은 인공섬이다.
춘당지에서 잉어와 오리, 그리고 원앙이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있다.
맑은 날인 것 같아도 통명정 뒤로 남산을 보면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생강나무 꽃 생강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창경궁에서 통명정 뒤로 가면 창덕궁 후원이 나온다, 창덕궁 후원은 지금 시각이 13시인데 벌써 매진되어 입장을 할 수가 없다.
활짝 핀 매화와 궁궐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낙선재의 정자 상랑정(上凉亭)
왕의 서재이자 사랑채인 낙선재(樂善齋)
살구꽃 도 꽃망울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창경궁과, 청덕 궁중, 여기 낙선재 일원의 꽃들이 다음 주면 피크일 것 같다.
미선나무도 활짝~~!!
낙선재의 매화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일원
창경궁과 낙선재, 창덕궁 돈화문까지 꽃길을 산책했다. 활짝 만개한 고궁산책은 3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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