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 용문산 용문사

양평 가을여행

용문산(龍門山) 1.157m

용문사(龍門寺)②

2020.11.03일

 

용문산 관광지 주변을 둘러보고, 용문산 중턱에 자리한 1,100여 년 세월을 지내온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있는 유명한 은행나무가 있는 천년고찰 용문사(龍門寺)를 찾았다.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일주문 옆 계곡 숲속의 산책로 로 올라간다.

 

온통 붉게 물든 둘레길

 

계곡의 단풍은 추워서인가 아쉽게 지고 있다

 

 

 

계곡의 출렁다리

 

 

법구경

 

용문사(龍門寺) 입구

 

용문사 입구의 사천왕문(四天王門)

 

사천왕(四天王)

동방지국천왕(東方持國天王)
서방광목천왕(西方廣目天王)
남방증장천왕(南方增長天王)
북방다문천왕(北方多聞天王)

 

사천왕은 원래는 고대 인도 종교에서 숭상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30호

수령 1,100년 용문사 은행나무

 

정삼품 송 으로도 불리는 일천 년의 세월을 지내온 은행나무

 

용문사(龍門寺)

용문사는 통일 신라시대 신덕왕 2년에 대경대사가 창건, 또는 경순왕 때 창건했다고도 하는데, 정확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려말 우왕 4년에 정지국사 지천 스님이 대장경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용문사 가람

 

용문산 가는길목

 

용문사길 용문산 산행로

 

올라갈수록 벌써 붉은 단풍은 메말라 가고있어 아쉽다.

 

용문사(龍門寺)

 

용문사 전경

 

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신령스런 은행나무

오랜 세월 속에 얽힌 전설도 많다. 신라 말기의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 잃은 설음 속에 금강산 가는 길에 심었다 고도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의 지팡이가 뿌리내린 것이라는 등 많은 설화를 가지고 있다.

 

관음전(觀音殿)

금동관음보상좌상(金銅觀音菩薩坐像)이 모셔져 있으며, 보물 제17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문사(龍門寺)

 

맑은 하늘 용문산 정상 가섭봉이 육안에 들어온다.

 

관음전 뒤 숲길 따라 오르면 보물 제53호로 지정된 정지국사 부도 및 비 (正智國師 浮屠와 碑)가 있다.

 

참 에쁘게 물들어 있는 단풍숲

 

용문사 템플스테이

 

용문사에서 나와 내려갈 때는 국도 따라 내려간다.

 

가을이면 해마다 용문산을 찾았는데, 올처럼 멋진 단풍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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