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불암사 봉축행사

2020 부처님 오신 날

불암사(佛岩寺) 봉축행사

2020.05.31일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1달 연기되어 05월 30일 전국 사찰에서 봉축행사가 열려, 수도권의 남양주 불암산 중턱에 자리한 불암사를 찾았다.

 

서울과 남양주 경계의 불암산(佛巖寺)

 

 

 불암산 중턱에 자리한 불암사는 조선 세조 때, 왕실의 동서남북 4대 원찰 (불암사, 진관사, 삼막사, 승가사) 중 "동쪽 불암사" 라 하여 제일로 꼽는 사찰로, 신라 현덕왕 16년(서기 828년) 지증국사 창건한 천년고찰

 

불암사 일주문

 

 

 

불암사 경내

 

입구에는 포대화상(布袋和尚)이 불자를 맞이하고 있는 듯, 환하게 특유의 미소를 짓고 있다.

 

경내 초입의 불암사 제월루(霽月樓)

건물 앞과 뒷칸에는 각각 불암사(佛巖寺)와 제월루(霽月樓)‘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불암사 경내

 

대웅전 뜨락의 3층석탑

 

불암사 종무소

 

대웅전과 제월루 사이의 삼층석탑 

 

대웅전앞 부처님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불암사 대웅전(大雄殿)

 

칠성각(七星閣) 

대웅전 오른쪽에 자리한 삼성각은 정면에는 칠성각(七星閣), 신통전(神通殿), 산령각(山靈閣)이라는 세 현판이 걸려 있다.

 

2011년 7월에 조성한 12지신상(十二支神像)과 마애삼존불입싱

마애삼존불입상(磨崖三尊佛立像)

대웅전 뒤 자연 암석에 조각한 것으로, 삼존상은 시무외 여원인을 한 여래상과 정병과 연꽃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 금강저를 들고 있다.

세존진신사리탑(世尊眞身舍利塔)

마애삼존상이 새겨진 바위 뒤 또 다른 암석 윗부분에 세워진 석탑으로 1989년 태국과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다.

 

불암사 법구경

 

불암사 범종각

 

 

오늘은 누구나 구애 없이 자유롭게,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웅장한 범종을 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지장전(地藏殿)

 

대중스님의 처소

 

약사전(藥師殿)

내부에는 약사여래좌상과 석가모니가 대각(大覺)을 방해하던 마구니의 항복을 받는 수하항마도(樹下降魔圖)가 봉안되어 있다.

제월루(霽月樓)

 

불암사 문화재는 보물 제591호『석씨원류경책목판(釋氏源流經冊木板)』 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53호 『불암사경판(佛岩寺慶判)이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바가지 대신 일회용 컵을 비치해 놓았다.

 

 

코로나가 일상을 참 많이 바꿔 놓았다. 29일부터 서울시의 고궁, 조선왕릉, 공공시설등 통제를 다시 시작하고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사찰도 너무 한산해져 걱정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