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2021.08.14일
암울했던 역사가 숨 쉬는 서대문 독립공원에는 사적 32호 독립문, 사적 33호 영은문 주조와, 악명 높았던 경성감옥 형무소 역사관과 독립투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독립관 등 귀중한 역사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독립공원을 둘러보았다.
지하철 3호선 ⑤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 독립공원 으로~~!!
독립공원에 들어가면 수많은 비둘기가 반긴다.
독립공원
사적 제32호 독립문(獨立門)
독립문은 1897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석조물로 1979년 성산대로 공사 때 북서쪽으로 70여 m 이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프랑스 개선문을 본떠 러시아인 사비틴 이 설계하고 한국인 심의석이 시공을 했다. 화강암으로 쌓은 높이 14.28m, 너비는 11.48m이다. 이맛돌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무늬를 새겼다.
독립문 앞에 있는 영은문 주조는 사적 3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은문 주초는 모화관의 정문인 영은문의 기둥을 받쳤던 초석이다. 1979년 성산대로 를 만들면서 독립문과 함께 이곳으로 옮겨졌다.
송재 서재필 선생은 전남 보성 태생으로, 개화 운동가 이자, 독립운동가 이셨다.
숭고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독립관
안산 자락으로 가는 둘레길
독립과 민주의 길
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발굴조사 현장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 때에는 경성감옥으로, 악명 높았던 형무소였다.
서대문 형무소
좌측 아래는 사형장이며, 우측 아래는 시구문으로, 모진 고문으로 사망한 독립운동가, 또는 사형수들의 시체가 나가던 참혹했던 현장이다.
앞에 벽돌담 안의 조그만 건물이 사형장으로 역사관으로 입장을 하면 사형장 내부를 볼 수 있다. 우측 펜스 둘러놓은 곳은 구치감 발굴조사 중에 있는 현장.
붉은 벽돌집으로 불리는 형무소 담장으로 철옹성 같은 느낌이 든다.
붉은 벽돌 담장 너머로 인왕산 자락이 보인다. 형무소 안에서는 인왕산이 보이지 않는다.
붉은 벽돌 감시탑 둘레길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형무소 앞에는 인왕산
형무소 뒤로는 봉수대가 있는 안산 자락길
서대문형무소를 역사관으로 개방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사전예약제로 관함을 할 수 있다.
서대문 독립공원 map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부로 들어가 보세요~~!! ▼
혹시 태극기의 의미를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
오늘은 광복절이다. 이곳 서대문 독립공원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피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하루 전인 14일 독립공원 독립관으로 해서 악명 높았던 일정시대 경성감옥이었던 서대문 형무소가 있는 독립공원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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