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
월드컵 공원
올 들어 구름 한 점 없는 8월 마지막 주말 맑은 가을 하늘 상암 월드컵공원을 찾아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 계단으로 내려와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육교
하늘공원 292계단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 중턱에서 본 상암 월드컵공원 주변, 맑은 하늘 아래 너무 아름답네요
오늘 하늘 공원을 찾은 것은 산책할 겸 억새에 기생해 살 아기는 기생식물 "야고"를 만나러 왔는데~~!! 8월이면 보이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네요
가을 은빛 억새도 아름답지만 푸른 억새도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09년 서울시 도시개발 프로젝트
작품명: 하늘을 담는 그릇
마음이 그릇이면 천지가 희망입니다.
억새가 전하는 이야기
하늘공원의 억새는 전국 13개도 에서 건너와 심었습니다. 쓰레기산이라는 척박한 땅에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오랜 시간 억새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공원 억새밭 넓기는 넓네요. 하늘공원의 명물 맹꽁이 차가 방문객을 계속 쉬지 않고 여리대가 실어 나르고 있었는데 그 많은 방문객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네요~~!!
숲 속에 맨발로 걷는 황토볼 지압길(46m) 도 만들어 놓았네요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 가는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한강의 다리는 가양대교입니다.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으로 내려갑니다.
하늘 공원 올라가는 계단은 292계단이지만 노을 계단(하늘공원 서측 계단)은 425계단으로 하늘계단보다 높네요
노을 계단을 내려오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등 3개 공원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하늘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하늘공원 남측 산책로에 1999년에 조성한 약 900여 m의 메타세쿼이아 숲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옆으로 모감주나무숲도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나면 출발점인 하늘계단으로 가는 숲길입니다.
월드컵경기장 남문에서~ 평화의 공원~하늘공원 하늘계단~하늘공원 억새~ 노을공원 내려가는 서측 계단~ 노을공원 입구~ 하늘공원 남측 메타세쿼이아 숲~ 하늘공원 정문~ 평화의 공원~ 월드컵경기장 남문으로 되돌아오는 약 8.0km의 산책하기 좋은 숲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 있는 월드컵공원은 ①평화의 공원 ②하늘공원 ③노을공원 ④난지천 공원 ⑤난지 한강 공원등 5개로 구분되어 각각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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