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水聲洞) 계곡
종로 옥인동 인왕산 자락
2022.08.05일
8월의 무더위를 피해 종로 옥인동 인왕산 자락 수성동 계곡을 찾아 쉬어 갑니다. 수성동 계곡은 정선 선생의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에 나올 만큼 산세가 아름다운 곳으로, 지금도 화가들이 수성동 계곡을 찾아 화폭에 담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정선의 작품 "수성동(水聲洞)" 은 이곳에서 그려졌습니다. 메말랐던 수성동 계곡에도 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있네요
수성동 계곡으로 들어가는 돌다리 기린교는 위험해 건너갈수 없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선은 산세가 아름다운 수성동 계곡 시내와 암석의 경치가 빼어났던 골짜기를 화폭에 담았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안평대군은 수성동 계곡에 비해당을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합니다.
수성동계곡 둘레길
메말랐던 계곡에 믈이 흐르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즐기고 있네요, 계곡물에 발 담그면서 쉬어가기 좋게 물이 고여있네요.
안평대군은 이곳에 비해당을 짓고 풍류를 즐기면서 살았던 곳으로, 비해당(匪嶰堂)의 비해(匪嶰)는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게으름 없이 한 사람을 섬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옥인동으로 내려가는 물줄기 계곡
청운공원 방향으로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북카페가 있습니다.
인왕산 줄기 옥인동 수성동 계곡은 산책하기 좋은, 숲과 함께 계곡이 있어 교통도 좋아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진경산수화 길의 출발점으로, 윤동주 문학관까지 걸어가는 서울 테마산책길입니다.
교통
경복궁역 ③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⑨번 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약 5분 거리) 수성동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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