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 인왕산 숲길
2020.02.04일
사직공원 사직단~ 단군성전~ 황학정~ 인왕산 숲길~ 옥류동천 수성동계곡
2월 첫 주말 오늘따라 미세먼지 극심한 날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숲길 따라 옥류동천 수성동 계곡길로 산책해 보았다.
사직단 대문(社㮨壇 大門)
보물 제177호
사직단(社稷壇) 안내도
사직단 내부에는 들어갈수 없다.
사직단은 조선 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㮨)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경복궁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사직공원 유적지 복원정비사업 현장
1915년부터 사직공원 사직단 발굴 및 복원을 2027년까지 13년간 계획하고 있다.
사직단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단군성전
우리 겨레의 고조선 시조인 단군왕검을 모신 성역으로, 단군성전 또는 백악전 으로 불린다. 성전 안에는 정부표준 단군 영정과 국민경모 단군 신을 봉안하여, 한 민족의 상징으로 기리고 있다.
사직단 발굴및 복원현장
단군 성전에서 조금 오르면 활터인 황학정 입구가 나온다.
우리 역사와 함께한 활
황학정을 세워 전통 활쏘기를 장려했던 고종황제
마침 활쏘기 대회중인것 같은데~~ 한번 댕겨보고 싶더군요!!
활과 화살들 실물은 처음본다.
황학정은 현재에도 활쏘기 행사가 열리고 있어, 국궁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소중한 공간인 것 같다.
등과정은 조선시대 무사들의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한 사정(射亭)으로, 사정이란 활터에 세운 정자를 밀히는데, 갑오개혁이래 궁술이 폐지되면서 헐렸다고 한다.
인왕산 자락길
사직공원에서 청운공원까지의 인왕산 숲길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인왕산 호랑이
수성동 계곡길
겸재 정선은 인왕산 청운동 양반가에서 태어났다.
옥류동천 수성동계곡
겸재선생의 '수성동' 작품의 장소인 수성동계곡 .
작품 '수성동'은 시내와 암석의 경치가 빼어났던 인왕산 기슭 수성동 계곡 골짜기를 그린 그림으로 '수성동'작품은 간송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풍류를 즐긴 안평대군은 수성동 계곡에 비해당 이라는 별장을 짓고 시와 그림을 즐겼다고 한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 map
진경산수화 길은 윤동주문학관에서~~수성동계곡까지의 서울 테마산책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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