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공원 사육신묘
서울 동작구 역사공원길
동작구 노들역에서 사육신 공원을 지나 노량진역까지 동작 역사공원길을 걸어 봅니다.
지하철 노들역 ①번출구로 나와 노들나루공원에서 사육신공원으로 출발합니다. 사육산 공원 입구까지는 700m 거리입니다.
사육신공원 한강전망대
태양광 발전시설
사육신공원 사육신-묘 가는 길
사육신(死六臣)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는 문(不事二君之門), 불이문(不二門)
死六臣之基碑(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응부, 하위지, 류성원), 이 몸이 죽어서 무엇이 될꼬 하니 蓬萊山第一峰에 落落長松 되었다가 白雪이 滿乾坤할 제 獨也靑靑하리라
사육신의 신주(神主)를 모신 여섯 분의 위패(位牌)에 김문기(金文起)를 추가하여 7분의 위패(位牌)가 모셔져 있습니다.
사육신 묘(墓)로 가는 작은 문
사육신 묘역아래 알 수 없는 폐묘가 하나 눈에 띄고 있습니다. 사료적 근거는 없지만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成勝) 장군의 묘로 전해 지고 있습니다.
본래 이곳의 묘역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 류성원, 김문기의 허묘(虛墓)도 함께 모두 일곱 분을 추봉 하였습니다. 일곱 분의 묘비명은 成氏之墓(성씨지묘), 朴氏之墓(박씨지묘), 兪氏之墓(유씨지묘), 柳氏之墓(류 씨 지묘), 李氏之墓(이씨지묘), 河氏之墓(하 씨 지묘), 金氏之墓(김씨지묘)등 성(姓)만 새겨져 있습니다.
조선 6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목숨을 바친 사육신을 모신 곳으로, 단종 3년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충신들이 단봉을 복위하려다 탄로 되어 참혹한 최후를 마치니 훗날 사육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육신의 충성심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고자 숙종 7년에 산기슭에 민절서원(愍節書院)을 세웠고 정조 6년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전해오다기 1955년에 육각의 사육신비 를 세웠으며, 3,240평이었던 묘역울 9,370평으로 확장하고 의절사, 불이분, 홍살문, 비각을 지어 충효사상의 실천 도장으로 정화하였습니다.
사육신공원 정문에서 약 5분 거리에 노량진역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철도사의 새벽을 연 노량진역은, 한강철교가 완공되기 전 노량진역은 경인선 시종착역으로, 역구내에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노량진이라는 이름은 백로가 놀던 나루터라는 뜻으로, 조산시대 지금의 용산에서 수원 방면으로 가려면 노들나루를 이용하였는데, 이곳에 한양도성을 지키기 위해 "노량잔"이 설치되어 마을 이름을 노량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강 노들역에서 노들나루공원~ 사육신공원~ 노량진역까지 약 4.0km의 역사공원길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흑석역에서 노들나루를 지나 사육신공원~ 노량진역까지의 역사공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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