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6구간 평창길

6구간 평창길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2021.07.18일

 

북한산 둘레길 총 71.5km

무더운 삼복더위지만 산에 오르면 무더위도 잊어버린다. 오늘은 둘레길 여섯 번째 평창길을 걸어본다. 그동안 6구간 평창길은 동네 한 바퀴 돌아보는 것 같아 6 구간 길은 생략했었으나, 이번 산행에는 6구간 형제봉 입구~ 이북 5 도청 입구까지의  평창길 5.0km도 걸어보았다.

 

6 구간 길 형제봉 입구에서 도로 따라 맨 위까지 올라간다.

 

평창동

해발 300m 지점의 연화정사에서 본 평창동.  출발할 때는 맑음이었는데, 습도는 높고 더욱 무더워 진날 에다 날씨도 잔뜩 찌푸리고 산행하기에는 피하고 싶은 날이다.

 

연화정사

평창동 평창길 맨 위에 자리한 삼각산 아래 대한불교 본원종 염불수행도량인 연화정사 

 

 연화정사 앞산인북악산과, 북한산 형제봉과 족두리봉 안에 있는 평창 산세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평창동은 미륵부처님 품안에 있는 듯~~!!

 

북한산을 바라보며 걷는 평창길 

 

평창녹지-계곡

형제봉 골짜기는 장마철을 대비해 사방공사를 잘해놓아 물난리 걱정은 없을 듯싶다.

 

골목길에는 둘레길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길안내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내리막길

중간중간 내리막길의 경사도가 장난 아니다. 내려만 보아도 아찔한 길을 어찌 오가는지 놀랍기만 하다. 급경사길에 세워둔 차량도 아찔하기만 하다. 이런 경사도는 운전 포기다.

 

 

 

형제봉에서 보현봉 가는 능선 같다. 주변 정세는 놀랄만하다. 

 

북한산 족두리봉 능선이 지척이다.

 

날씨가 흐림이라 좀 아쉽다. 좌로는 북악, 우로는 북한산 족두리봉 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평창길에는 부호 주변에는 능소화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옛날에는 양반들만이 심고 즐겼다는 능소화는 양반꽃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하는데, 평창동에는 부호들이 많이 살고 있어 능소화가 많은가 싶기도 하다.

 

형제봉, 족두리봉, 북악 하늘길 팔각정이 한눈에~~ 정말 좋다. 평창길은 맑은 날 다시 찾아 걷고 싶다. 

 

평 찰길 위 서울시내가 조망권에 들어오는 뷰가 참 멋진 카페다.

 

북악팔각정

북악 하늘길(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인다.

 

형제봉능선

형제봉 능선 그저께 평창길

 

평창길의 막바지 전 심사 앞 이정표

 

구기동-둘레길입구

구기터널 앞 구기동 둘레길로 여기서 6구간 둘레길 트레킹을 종료한다,  평창길의 종착지는 이 지점에서 100여 m만 가면 된다. 이제 6구간을 끝내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난이도가 있는 산행길의 시작이다. 7 구간 길부터는 난이도가 있는 산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6구간 평창길

지하철 4호선 길음 ③번 출구로 나와 7211번 bus 타고 국민대 북악터널을 지나 첫 정류장(약 15분 거리)인 롯데아파트에서 내려 형제봉 방향으로 약 500m여 올라가면 형제봉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6구간 평창길의 시작이다. 평창동 마을 맨 위 해발 300m 지점의 연화정사 사칠을 지나 마을 맨 위 능선길을 오르내리면서 이북 5도청 입구까지 걷는 마을길로, 오늘은 흐린 날이었지만, 맑은 날에는 주변 산세와 주변 경관이 참멋 져 걸을만한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에 평창길 코스 5.0km를 포함시킨 이유를 걸어보면 알게된다.

 

▲북한산 둘레길 거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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