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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 둘레길 야생화

by @산들바람 2021. 7. 14.
둘레길 야생화
북한산 국립공원 

2021/07.13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만난 야생화  

 

바위채송화

꽃   말: 가련함, 순진

원산지: 한국

분   류: 돌나물과 Crassulaceae

학   명: Sedum polytrichoides Hemsl.

형   태: 여러해살이풀

 

바위채송화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햇볕이 잘 드는 바위틈새를 좋아한다. 원에 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채송화의 모습을 닮아 바위채송화라는 이름은 붙었으나, 실제 모습은 돌나물과 더 많이 닮아 개돌나물로도 불린다.

 

암반틈새-사이를-비집고나와-예쁜꽃을-피우는-야생화
바위 채송화

거대한 암반 바위틈새에서 바위채송화를 발견했다. 너무 험한 지대여서 가까이 갈 수가 없어 아쉽다.

 

돌나물꽃을-많이닮은-바위채송화꽃

돌나물을 많이 닮은 바위채송화

 

바위틈새의-바위채송화의-여러가지모습

바위채송화는 2~3갈래로 갈라지는 안목상 취산 꽃차례에 노란색의 꽃이 달린다. 뿌리잎을 유엽경천(柳葉景天)아라 하여, 강장, 발열 등 약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암반위에서-바위채송화가-군락을-이루고있다

거대 암반 위에 널려있는 바위채송화, 다가갈 수는 없고 너무 멀다. 이럴 때 망원렌즈가 필요한데, 200mm 망원렌즈로 찍으려니  잘 잡히질 않는다.  멋진 촬영 하기가 힘들어 아쉽다.

 

군락을이루며-피고있는바위채송화
거대암반위에서-군락을으룬-모습이-매우-아름답다
암반위-바위채송화

거대 암반 상단 부분에 자리 잡은 엄청 많은 약 10cm 정도 크기로 자라는 바위채송화는 처음 본다.  

 

 

 

기린초

꽃   말: 소녀의 사랑

원산지: 한국, 중국, 일본

분   류: 돌나무과 Crassulaceae

학   명: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형   태: 다육성 의 숙근성 다년초

 

기린초는 두꺼운 잎과 꽃을 기린의 뿔에 비유하여 붙여졌으며, 추운 겨울에도 고사하지 않고 살아남는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돌나물과-기린초의-예쁜-한송이꽃
기린초
돌나물꽃과-많이닮은-기린초의-모습

돌나무 하고 거의 비슷하게  많이 닮은 기린초

 

기린초는 10~30cm 정도의 크기로, 중부 이남 지역의 야 산지에서 자라며 여름철에 원줄기 끝에 산방산 취산 꽃차례로 많은 꽃이 핀다.

 

 

비비추 Hosta

꽃   말: 하늘이 내려준 인연, 좋은 소식

원산지: 한국

분   류: 백합과 Liliaceae

학   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형   태: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 식물

 

옛적에 비비추를 먹었더니 독성이 있어, 씻어서 먹었더니 맛이 좋은 나물로, 씻어 비벼먹는 채소라 하여 "비비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연한자색의-예쁜-비비추의모습
비비추

흰색, 연한 자주색, 분홍색 등 여러 색의 꽃이 피며, 원에 종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는 식물 중 하나

 

번식력이 좋아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비비추는 중부지방 남부의 야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크기는 20~50cm 정도로, 여름철 줄기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꽃이 달린다.

 

 

파리풀

꽃   말: 친절

원산지: 한국 등 아시아지역

분   류: 파리풀과 Phrymaceae

학  명: Phryma leptostachya var. asiatica H.Hara

형  태: 여러해살이풀

 

파리를 잡는 풀이라 하여 파리 풀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파리 풀이 직접 파리를 잡는 것은 아니고, 파리풀의 뿌리를 밥 등에 짓이겨, 종이나 나뭇잎에 묻혀두면 파라가 죽는다고 한다.

 

파리풀

크기 약 5mm 정도의 작은 예쁜 꽃이 줄기 상단부에 옹기종기 달린다.

 

파리풀

 

파리풀의 여름에서 가을 사이 식물 전체를 캐서 끓인 물을 옴, 종기 등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이 있다.

 

북한산 둘레길을 산행하면서 만난 야생화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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