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숲길
남산 둘레길
2021.01.05일
지난밤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눈 온 후 날씨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남산골로 해서 남산 북측 순환길 따라 남측 숲을 잇는 도심 속 힐링공간 남산 둘레길 한 바퀴 돌아 장충단공원으로 내려오는 약 8. 5km의 숲길을 걸어 보았다.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보신각종 모양으로 제작 매설하였다. 서울을 대표하는 600점을 수장하였으며 400년 후 정도(定都) 1천 년이 되는 2394년 11월 29일 후손에게 공개한다.
길이 84m의 이터널 길은 철문 소리, 타자기, 물소리, 발자국 소리, 노랫소리 등 5개 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돌을 밟을 때마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드러내면서 하나의 서사를 위해 움직인다.
제갈량을 모시는 사당으로 와룡묘는 제갈량과, 관우, 단군, 산신 등을 모시는 신당으로 중국의 신앙과 누리의 토속신앙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려놓아 눈이 깨끗하게 녹아있다.
남측 순환로로 내려와 국립극장을 지나 장충단공원으로~~!!
동국대 장충단공원 일성 이준 열사 동상
청계천 2~3가 사이에 있던 다리였으나 1959년 청계천 복구공사 때 이곳으로 옮겨졌다. 서울 유형문화재 18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수표교 아래 물속에 있던 수표석은 세종대왕 기념관으로 옮겨졌으며 보물 838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고종은 을미사변 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여기에 단을 세웠으나, 한일 합병과 함께 흔적을 없애고 공원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충단공원은 역사가 숨 쉬는 가슴 아픈 곳이다.
충무로 남산골로 해서~~ 순환로 길 따라~~ 백범 광장~~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남산 순환로~~ 남산타워~~ 남산 숲길~~ 남산순환로~~ 국립극장~~ 장중단공원~~ 동대입구 역까지 약 8.5km의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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