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둘레길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2021.01.17일

주말 오랜만에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거리두기로 박물관 전시동 전체를 아직도 휴관을 하고 있다. 박물관 둘레길은 개방하고 있어 둘러보았다.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연못에 비처지게 된 데서 거울못이라 부르며,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원리를 반영 만들었다.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 고려 의종 11년 대궐 동쪽 별궁에 양이정(養怡亭)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 기록에 근거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석조물 정원에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말기의 국보급 및 보물로 지정된 석탑을 감상할 수 있다.

미르는 용(龍)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나라 전통조경 울 엿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

아름다운 색채를 내는 오방색(파랑, 하양, 빨강, 검정, 연노랑색)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 90여 종에서 얻어지는 천연소재라고 한다. 그 9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전시동 건물 전체가 휴관중이라 썰렁하다.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말기까지의 국보급 보물로 지정된 탑과 비가 전시되고 있다.

16일 오늘 수도권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다시 연장되었다고 한다. 언제나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으려는지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