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의암호 나들길
춘천여행 소양강
2022.07.01일
소양감댐을 돌아보고 내려와 의암호 나들길(봄내길 4코스) 소양 2교에서 스카이워크를 지나 춘천역까지 산책해 봅니다.
소양호 나들길 봄내길 4코스는 약 14km의 소양강변 둘레길로, 오늘은 소양강댐을 돌아보고 내려와 소양 2교에서 춘천역까지 약 3.0km 정도의 가벼운 산책 해 보았습니다.
춘천 하면 소양강 처녀를 떠올리죠.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 7080년대 노래방을 점령했으니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만약 춘천 처녀로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노래 완성 후 춘천 처녀에서 소양강 강처녀로 노래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소양강 처녀. 노래비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바온 후 맑은 날씨 ~~ 소양강 풍경 너무 좋네요
지난겨울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통제했는데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스카이워크 영업 시직 했습니다. 일반기준으로 입장료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소양강의 명소 스카이워크는 밤 풍경이 환상이죠.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교랑 156m, 높이 6.5m, 주탑 31m로, 강화유리 바닥은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은 덧신을 신고 들어갑니다. 아래만 안 쳐다보면 걸을만하네요~~!!
물에서 튀어 오르는 사실적 기법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함 및 물의 생태학적 자연미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높이 18m 무게 22.7 Ton이나 되는 괴물 같은 쏘가리이네요.
호반의 도시 춘천을 더욱 빛나게 해 준 일등공신은 아마도 겨울연가 아닌가 싶네요
소양강 강변길에 있는 6.25 전쟁 때 치열했던 그 유명한 춘천대첩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평화의 공원입니다.
평화의 공원
치열했던 춘천대첩을 형상화 한 작품들입니다.
세계 전쟁사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전투였던 춘천대첩을 기념해하기 위해 소양강변에 춘천대첩 평화의 공원을 조성하여, 월남전 참전기념탑과 함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강바람이 불고 있어, 어렵지 않게 걸울 수가 있네요.
춘천대교를 지나면 지난봄 오픈한 레고랜드가 나옵니다. 오늘은 춘천대교 앞에서 산책을 마치고 춘천역으로 갑니다.
춘천역 ②번 출구로 나와 소양강변길 걸어보세요.
장맛비 물폭탄 퍼붓더니 7월 들어 첫날 가을 날씨 같은 좋은 날씨로 보여 가까운 지인들 긴급 소환, 소양강댐~ 소양강 스카이웨이~ 춘천대첩 평화의 공원~ 호반길 따라~ 춘천대교~ 춘천역까지 지하철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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