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난 나비
포천 광릉숲
2021.09.07일
광릉숲에서 나비만을 찾아 촬영하는 분과 동행을 하면서 나비와 곤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야생화를 찾아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나비를 접해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움직이는 물체를 담는 것이라 쉽지는 않았다. 수십 종의 나비와의 만남 촬영하기는 300여 장을 촬영했지만 제대로 나온 것은 없다. 초라하기만 하지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가을이 왔음을~~ 고추잠자리가 반겨주고 있다.
배추흰나비
배추흰나비라고 알려주었는데 시진을 보니 노랑나비에 가깝고~~!!
흰나비인 것 같은데~~~ 어렵다!!
나비 촬영할 땐 이름을 알았는데 집에서 정리하다 혼선이 왔다. 촬영할 땐 사진 잘 나온 것 같았는데 영 아니다.
흰나비의 이름도 참 다양해 전문가가 아니면, 나비 이름은 질 모르겠다.
아래 사진은 사향 제비라고 하는데~~ 요놈은 사향 제비와 날개만 닮았을 뿐~~!!
사향 제비나비라고 한다.
표범나비인 것 같은데~~!!
표범나비 맞나~~어렵다.!!
표범나비 보다 색상이 틀리고, 요놈은 네발나비라고 하는데??
요놈도 네발나비~~!!
네발나비
익숙한 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를 촬영했는데, 사진을 보니 사마귀가 옆에 있었다.
호랑나비
광릉숲에서 사는 나비들
광릉숲에서 사는 나비류
광릉숲에서 사는 흰나비류
광릉숲에서 사는 부전나비
나비 중에는 희귀 나비로 보호받고 있는 나비도 있다. 붉은 점 모시나비, 왕은 점 표범나비, 쌍 꼬리 부전나비는 보호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나비와의 첫 만남은 참 어려웠다. 나비 이름을 가르쳐 주었는데도 헷갈리고, 움직이는 물체라 참 힘들었다. 나비를 촬영한다는 것은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것 같다. 나비는 멀리 날아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제자리로 온 다는 것을 배웠다. 곤충 공부도 좀 하고 내년 봄에는 제대로 만나볼 것이다.
'여행&둘레길 > 생태계 자연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운맛을 내는 식물 여뀌 (50) | 2021.09.19 |
---|---|
잘 알려져있는 취 종류 (30) | 2021.09.11 |
오이풀과 금꿩의다리 (42) | 2021.09.05 |
숲길에서 만난 야생화 (52) | 2021.08.29 |
향기로운 허브식물 (34) | 2021.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