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폐역 신남역
감성여행 폐역 김유정 신남역
2023.12.06일
2010년 수도권 광역전철사업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경춘선 신남역은 일제강점기시절을 대표하는 문학가 김유정)金裕貞)의 고향인 춘천 신남역 부근 셀레마을에 김유정 뮨학촌이 복원되면서, 신남역을 김유정역으로 개칭하여 운용하다가 전철이 들어오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져 폐역이 된 신남역은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어 추억을 소환하기 좋은 신남역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김유정역은 일제강점기 1939년 07.15일 신남역 보통열차로 운행을 시작, 2004년 12월 이 지역 문인들과 주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김유정역으로 역이름을 변경하여 운행 중, 2010년 12월 수도권 광역전철 개통으로 현재의 위치로 역사(驛舍)를 이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엣 폐쇄된 역사 우측은 신 김유정역 전철이 다니는 철로이며, 좌축은 폐역 산남역사(驛舍)입니다.
경춘선의 간이역은 대부분 사라지고, 화랑대역과 신남역 만이 옛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어 경춘선의 추억이 남아있는 교통이 편해 여행하기 좋은 폐역사(驛舍)입니다. 물론 폐역 중에는 강촌역, 백양리역, 등등이~~ 남아 있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찾아가기 쉽지 않은 폐역입니다.
통일호 열차 2량을 개조해 1칸은 유정북카페로, 1칸은 춘천 관광안내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차 1량을 개조해 만든 유정북카페,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고~~ 겨울에는 아주 따뜻해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오늘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남역을 치키고 있는 역장 나신남입니다.
폐역 김유정역을 실레마을과 연계하여, 김유정의 소설 동벽꽃을 회상할 수 있게, 역사 주변을 리모델링하여 이야기가 있는 다층구조 생태숲과 함께, 철길 따라 동백꽃길도 조성해 놓았습니다. 김유정이 소설에 나오는 동백꽃은 실제는 생강나무꽃이라고 합니다.
모여 앉아 열차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무임승차 안 해 본 사람 있나요!!
그 시절에는 무임승차하다 걸리면 벌 받고 끝났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큰일 나죠. 지하철역에 붙어있는 무임승차 걸리면 수백 배 벌금 현수막~~ 절대 안 됩니다.
김유정역에서 시작하는 문학기행 실레마을이야기는, 김유정역(신남역)에서 시작합니다. 김유정의 고향역 경춘선 신남역을 지나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을 대표하는 문학가라 할 수 있는 김유정의 실레마을로 가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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