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산책
Seoul Botanic Park
2023.12.03일
지난 주말 강서 마곡지구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영하 10℃이하로 내려간 추운 날씨였으나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라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의 2.2배, 축구장 70개 크기의 넓은 공간의 약 21%인 10만 6000㎡가 온실에 해당하는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인 공원 속의 식물원인 "보타닉 공원"입니다.
공항철도 마국나루역 ③,④출구로 나오면 서울식물원 열린 숲 입구가 나옵니다.
서울식물원의 축제, 특별 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열린 숲길로 숲길 따라 주제원으로 갑니다.
맹추위속에 얼어붙고 있는 호수공원
8개의 테마가 있는 전통정원, 주제정원으로 가는 숲 주제원은 유료공간으로 입장권을 구입해 주제정원을 지나 온실로 갑니다.
주제원 숲은 바람의 정원, 오늘의 정원, 추억의 정원, 사색의 정원, 초대의 정원, 치유의 정원, 정원사의 정원, 숲 정원등 8개 테마가 있는 전통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숲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남산서울타워를 꽃으로 물들인 정원
겸손과 절재미를 담아낸 전통정원이 있는 사색의 정원
주제원 정원숲길 따라 온실로 갑니다.
온실을 관람하고 온실외부 계단 따라 호수원으로 갑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길과 수변관찰 데크가 조성된 공간으로 호수계단에 앉아 식물원 주변을 조망하거나 습지식물과 겨울텃새를 관찰할 수도 있는 휴식공간이자 생태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호수원 둘레길에서 향천로를 지나면 습지원길의 시작입니다.
습지원은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물이 만드는 경이로운 생물종다양성 생태경관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생태습지공원 습지원길 따라 올라가 올림픽대로 위로 지나가는 한강전망데크 보행교에서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해 보세요, 한강을 보면서 건너면 한강공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울식물원은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은 무료공간이나 주제원(주제정원과 온실)은 유료공간입니다. 주제정원과 온실 한 곳에서 입장표를 구입하면 두 곳 모두 무료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3번 출구)에서 열린 숲~주제원숲~호수원~습지원까지 걷기 좋은 서울 식물원 숲길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서울식물원
입장요금
(개인,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교통
지하철 ⑨호선 양천항교 역 ⑨번출구(온실: 도보 10분)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③,④번 출구(주제원: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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