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추억의 거리
경복궁 국립 민속박물관
2023.09.15일
경복궁 국립 민속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전시하던 7080 추억의 거리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5월 재개관한 1970년대~80년대 그 시절거리의 이발소, 음악다방, 사진광, 목욕탕, 만화가게, 국민학교 교실풍경등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추억의 거리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1970~80년대 추억 속의 그 시절을 재현해 놓은 공간
7080 시절은 베이비붐 시대였습니다, 국민학교 입학생은 넘쳐나는데 교실은 턱없이 모자라 서울의 대부분 국민학교는 오전 오후 2부제로 수업하던 시절의 종로구 소격동 북촌국민학교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여전히 많은 교실에는 조개탄 난로를 때기 위해, 당번을 매주 돌아가면서 뽑아, 조개탄을 나르고, 칠판지우개를 털고, 교실 뒤 양은주전자에 물을 채우느라 분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조개탄 난로 위에 수북하게 쌓아 놓았던 양은 벤또(도시락), 교실의 풍금 모두 정겹기만 합니다.
근대화된 학교 앞 슈퍼와 문방구 앞 쪼그려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전자오락기 지금도 인기네요.
100 원 이면 만화 하루종일 볼 수 있던 시절입니다. 그 시절 만화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7080 시절 소격동 골목
화개 이발관은 실제로 종로 소격동에서 50년간 영업을 했던 이발관을 그대로 옮겨 재현해 놓았습니다. 특별한 날 이벤트로 이발관의 이발기구는 그 시절 기구이지만 신세대 이발사가 머리 깎아주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7080 시절 가래떡 뽑고, 고추 빻고, 기름 짜고~~ 방앗간 재현
DJ 벅스 신청곡 받아요 커피 한잔으로 하루종일 지내던 음악다방
7080 아날로그 사진관
스타의상실에서 그 시절 교복 또는 의상을 입고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무료로 서울사장(사진관 상호)에서 무료로 시진도 촬영해 주고 있습니다(행사 때)
그 시절에는 집집마다 집주인 이름을 붙였는데, 세월과 함께 사라진 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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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가 열리고 있는 송현 녹지광장
지하철 안국역①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송현 녹지광장을 지나 소격동 북촌길 따라, 경복궁 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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