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을축제
가평여행
2023.09.12일
지난봄 봄꽃축제에 이어 가을에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을축제가 열립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 열리기 전 다녀왔습니다.
자라섬 중도애서 꽃페스타기 열리는 남도 가는 길목
길이 176m. 폭 3.5m로 조성된 호박터널로, 이곳에는 애플호박, 도깨비방망이박, 이색칼라배호박, 뱀오이, 여주, 흡사 뱀을 연상시키는 사구호박등 13종의 진기한 관상용 호박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박 류는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 호박터널을 지나면서 행운과 복을 듬뿍 받아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는 길로 주말(09.16일)부터 꽃페스타가 열리는 꽃밭입니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건너기 전은 중도섬, 다리 건너면 남도섬으로, 납도 섬전체를 봄꽃에서 가을꽃까지 계절마다 피는 꽃으로 장식해 놓은 꽃정원입니다. 남도꽃정원에서는 일 년에 봄, 가을 두 번 꽃페스타를 개최화고 있습니다.
핑크물리는 이제 막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09/12일 현재)
남도 북한강변을 뒤덮은 백일동안 꽃을 볼 수 있다는 백일홍이 활짝 만개하여 방문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북한강변 코스모스도 이제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언덕 위 소나무숲길에는 수국과 가을에 피는 구절초로 숲을 장식해 놓았으나, 수국은 지고, 구절초는 피려면 아직 먼 듯합니다.
아직은 백일홍 꽃 만 활짝 피었습니다.
북한강변 둘레길에는 가을꽃 하늘바라기 외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피어 북한강변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수천만 송이 꽃으로 장식해 놓은 한반도 모형 꽃단지로, 화려하게 수놓은 꽃을 보려면 9월 말은 되어야 할 듯싶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드넓은 꽃단지에 꽃으로 새겨진 슬로건을 볼 수 있습니다.
6.25 때 치열했던 가평전투에 참여했던 호주용사들의 감사함을 전하는 우정의 꽃단지입니다.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들로 꽃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집와이어 타고 남이섬과 자라섬에 갈 수 집와이어
개미취 만발한 꽃길
버베나와 백일홍 꽃단지 둘레길
이제 물들기 시작하는 핑크뮬리
돌아오는 주말(16일)부터 한 달간 자함 꽃정원에서 봄에 이어 가을에도 가을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시작해도 섬전체가 활짝 핀 꽃을 보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도 꽃정원은 9월 12일(화) 방문했을 때 개화모습이니 참고하세요.
▲가평올레 자라섬 둘레길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 안내
장소: 자라섬 남도 꽃정원
기간: 2023. 9. 16.(토) ~ 10. 15.(일), 30일간
입장료: 7,000원 ※ 5,000원 : 가평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환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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