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들이
서울 미래유산 홍릉숲
3월도 서서히 저물어가는 따사로운 마지막 주말 숲 속에도 서서히 예쁜 봄꽃이 피고 있네요. 3월을 보내며 홍릉숲을 걸어보았습니다.
기다려지는 라일락 향기 풍기는
미스김 라일락 숲길
미선나무 꽃
꽃 모양이 개나리와 비슷해 흰
개나리 라 불리는 미선나무는 품종
개발되어 주변공원에서도 이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나무.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로, 진천, 괴산지역에서 자생하는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절 보호받고 있다.
봄이면 기다려지는 진달래도
양지바른 곳에는 꽃이 피고 있다.
이젠 산야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봄꽃인 산수유는, 멀리서
보면 생강나무 꽃과 혼동이 된다.
갈마지 나무 꽃과
혼동되는 산괴불 나무 꽃
산괴불 나무는 이른 봄에 피는
꽃나무로 벌써 지고 있다.
꽃이 예쁘고, 향기가 있어 원예품종
으로개발, 주변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산괴불 나무
사색하기 좋은 원시림 같은 홍릉숲
풍년화 꽃
초겨울부터 잎보다 먼저 피기 시작하는
풍년화 나무. 이젠 활짝 만개하였다.
우리나라 특산식물 히어리 꽃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1종만이 자생하고
있다. 히어리도 원예품종으로
보급되고 있어 주변 공원에서도
볼 수 있는 꽃나무.
기름 나무 꽃
앙증맞은 기름 나무 꽃
기름 나무는 5m 이상 자라는
일본이 자생지인 키 큰 나무
로, 노란 꽃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꽃이 핀다.
대표적인 봄꽃 영춘화도 옹기
종기 모여 피기 시작하고 있다.
봄꽃 개나리가 온통 산야를 덮고 있다. 개나리와 함께, 산개나리, 장수만리화는, 모두 개나리꽃과 너무 닮아 구분하기 쉽지 않다.
산개나리 꽃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생하는
산개나리도 양지바른 숲에서
꽃망울 터트리고 있다.
개나리와 혼동되는 장수만리화
개나리와 너무 닮아
구분하기 쉽지는 않다.
장수만리화도 꽃망울 터트리고 있다.
개나리 꽃
산야를 뒤덮고 있는 개나리
3월을 마무리하면서 봄꽃 꽃피기 시작하는 홍릉숲길 너무 좋더군요,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4월을 맞이하세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 개나리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인 개나리 , "개나리’"에 대해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고자 국립수목원에서 배포했던, 설명 자료를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개나리꽃에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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