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궁과 육상궁 七宮 毓祥宮

칠궁(七宮)

사적 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
2018.06.07일

 

조선의 왕을낳은 친모이지만 왕비에 오르지못한 후궁 7인의 신위를 모신 곳으로,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였던 칠궁(七宮)을 6월부터 시범적으로 개방하였습니다.  청와대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화~토요일까지 매일(5회),인터넷 사전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무료로 칠궁 관람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예약자는 무궁화동산 대기장소에서 입장10분전에 에약접수증과 신분확인후 출입명찰을 받아 입장대기 합니다.

인솔자와 안내해설자를 따라 칠궁으로 들어갑니다.

관람동선은: 재실정문→ 재실→ 육상궁 권역→ 냉천정→ 대빈궁 권역→ 수복방→ 재실 정문(약 40분 소요)

칠궁(七宮)입구 재실정문

칠궁에대해 안내해설자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안내해설속에 육상궁(毓祥宮)으로 들어갑니다.

 

 

사당 연못

 

(좌)육상궁(毓祥宮) (우)연호궁(延祜宮)

연호궁내부 (왼쪽 정빈 이씨 오른쪽 숙빈최씨)

육상궁(毓祥宮)은 조선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이며, 연호궁(延祜宮)은 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사당.

냉천(冷泉)

냉천(冷泉)

냉천정 뒤편에있는 우물로,냉천 북쪽 장석대에는 재위3년째가 되던 1727년 3월 육상궁에 거둥한 영조가 지은 오언시가 새겨저 있다.

냉천정(冷泉亭)

냉천정(冷泉亭)

자세한기록른 전해지지 않았으나, 숙빈묘라는 이름으로 육상궁이 처음 건립된, 영조 초반에 세워진것으로 추정되며,냉천정에는, 영조의 어진이 보관되어 있었다.

덕안궁(德安宮)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의 사당.

 

 

 

저경궁(儲慶宮) 대빈궁 (大嬪宮) 선희궁(宣禧宮) 경우궁 (景祐宮)

⊙저경궁(儲慶宮)은 조선 인조의 할머니, 추존왕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씨의 사당. ⊙대빈궁 (大嬪宮) 조선 경종의 생모인 사극의 주인공으로 잘알려진 희빈 장씨의 사당  ⊙선희궁(宣禧宮) - 조선 정조의 할머니,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 ※선희궁터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경우궁 (景祐宮) 조선 순조의 생모인 수빈박씨의 사당. 갑신정변때 개화당이 고종부부를 임시로 경우궁에 옮김.

 

칠궁(七宮)안내

 

○ 정식 명칭: 서울 육상궁(사적 제149호)

○ 신위를 모신 후궁:

1. 인빈 김씨 (저경궁 (儲慶宮) 조선 인조의 할머니, 추존왕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씨의 사당

2. 희빈 장씨 (대빈궁) (大嬪宮) 조선 경종의 생모인 희빈 장씨의 사당

3. 숙빈 최씨(육상궁) (毓祥宮) 조선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

4. 정빈 이씨(연호궁) (延祜宮) 조선 영조의후궁이며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이씨의 사당.

5. 영빈 이씨(선희궁) (宣禧宮) 조선 정조의 할머니,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

※선희궁터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6. 수빈 박씨(경우궁) (景祐宮) 조선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사당. 갑신정변때

개화당이 고종 부부를 임시로 경우궁에 옮김.

7. 황귀비 엄씨(덕안궁) (德安宮)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의 사당.

 

칠궁(七宮)은 조선시대 역대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아닌 후궁 일곱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위해 세운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 또는 '칠궁(七宮)'이라 부릅니다.

 

☐ 소중한 관람기회를 놓치지마시고 동참해 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