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진 강촌역 백양리역
경춘선 강촌 감성여행
사라진 폐역사, 청량리역에서 춘천까지 달리던 경춘선 완행열차, 북한강변의 소박하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경춘선의 간이역이었던 강경역, 백양리역, 강촌역 3개의 간이역 중 가운데 역이었던 백양리역만 보존하고 있으며, 강촌역이 자리했던 피암터널은 수많은 낙서가 예술로 승화하여 그라피티역으로 재탄생을 했습니다. 폐역 백양리역과 피암터널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폐역 백양리역
폐역 백양리역은 엣 강강역과 강촌역 사이에 있던 조그만 간이역이었으나, 세월과 함께 경춘선 전철이 생기면서 3 역사(驛舍)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옛 백양리역만 살아남아 그 시절의 향수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소박한 간이역이었던 백양리역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채 그 시절 추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역무원도 없이 운영되다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역사 속으로 사리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무임승차하면 벌금 수백 배 물린다는 문구가 없던 순박한 시절이었습니다.
갈탄, 나무를 연료로 하여 난방을 하던 그 시절 풍경이 너무 정겹습니다.
메모지에 추억을 남겨두고 가세요
간이역 백양리역이 사라지기 전의 백양리역 모습
플랫폼 안에 역사(驛舍)가 있던 간이역들은 모두 사라지고 백양리역만이 유일하게 남겨져 있다고 합니다.
간이역 주변에는 쉬어갈 수 있게 쉼터공간을 꾸며 놓았습니다.
강원도의 험준한 바위산 검봉과 삼악산을 조망하는 망원경
북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아름다운 간이역 백양리역
2010년 12월 20일 경춘선 1837호 무궁화 열차가 70여 년 세월을 뒤로하고, 백양리역을 마지막 통과한 열차라고 합니다.
1970년대 경춘선의 백양리역으로 S자 선로 따라 들어오는 열차로, 백양리역의 백미는 S자선로로 많은 카메라맨들이 좋아하던 사진 명소 ㅇ였다고 합니다.
<폐역 백양리역에 전시된 추억 속 사진 5점은 이용기 님이 기증해 전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간이역 백양리 역 감성여행 떠나 보세요~!!
폐역 강촌역 피암터널
폐역 백양리역사(驛舍)에서 약 2km 지점에 있는 강촌역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없고, 옛 강촌역이 있던 피암터널은 사라지기 전 내가 여기 왔다 가노라~~ 수많은 낙서로 도배를 해 놓았는데, 이것이 예술로 인정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옛 강촌역자리 피암터널의 지저분한 낙서가 예술로 승화하여 2008년 그라피티역( GRAFFIT) 역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폐역강촌역 피암터널
옛 강존역 피암터널 경춘선 열차 타러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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