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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청와대 칠궁코스 탐방로 개방 탐방

by @산들바람 2022. 5. 15.

청와대에서 백악산

한양도성 백악(북악)산

54년 만에 5월 10일 전면 개방

 

청와대 가는길목

청와대가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현재 청와대 내부 관람은 추첨제이지만, 청와대에서 명승로 지정되었는 한양도성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칠궁 탐방로 코스는 추첨하고 관계없이 개방했습니다. (춘추관 코스는 아직 미공개)

 

청와대 사랑채

역대 대통령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사랑채입니다.

 

청와대 칠궁

청와대 칠궁도 제약 없이 공개되었습니다. 개방 전에는 안내원과 함께 다니면서, 청와대 방향은 사진 촬영을 못했는데, 이젠 안내원 없이 자유 개방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철문

청와대 칠 궁 뒤로 50여 m 올라가면, 청와대 담벼락 타고~~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육중한 철문이 나오는데, 제약 없이 철문이 지난 5월 10일 활짝 열렸습니다.

 

탐방객 헷갈리지 않게 이정표와 안내원 군데군데 있어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군데 군대 철문이 있으나 모두 활짝 열어놓아 청와대 담벼락으로 타고 올라갑니다. 얼마나 삼업 한 경비를 했는지 감이 오네요.

 

칠궁 코스는 약 1.0lm정도 수직~지그재그로 힘들게 올라갑니다. 백악산 정상 아래 오름길 수준이지요.

 

일조식으로 올라가면 평탄한 길이 나옵니다.

 

 

백악정

백악정 아래 올라온 왼쪽 길은 칠 궁 코스~ 오른쪽 길은 삼청동 춘추관 코스 길입니다. 아마도 역대 대통령은 삼청동 춘추관 코스로 백악산 탐방을 했을 것 같네요.

 

백악정으로 올라가면 일방통행 안내판이 나오는데, 이지점 바로 뒤가 전망대이지만 급경사 오를 수 없는 암반이라 약  1.0km 돌아서 올라게 되어 있네요. 탐방로가 좁아 많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전망대 가는 급경사 길

 

이 지점 굳게 닫혀있던 철문도 활짝 열러 놓았네요, 이문을 지나면 기존에 개방된 삼청 안내소 코스로 백악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탐방로입니다. 오늘 목적은 백악산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철문 안쪽으로 올라갑니다.

 

탐방로가 좁아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청와대와, 경복궁, 남산을 전망하는 명소입니다.

 

청와대 경복궁 전망대
서울시내
청와대와 경복궁

햇볕 역방향이라~~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백악산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유를 알겠네요.

 

개방코스 map

철통경계입니다. 문득 철모 쓰고 DMZ 탐방했던 생각이 나네요.

 

전망대를 돌아 백악정으로 내려왔습니다.

 

 

삼청동 춘추관 탐방로

백악정에서 오른쪽은 올라온 칠 궁 탐방 내려가는 길이고, 왼쪽은 삼청동 춘추관으로 내려가는 탐방로입니다.

 

철통경계

2중~3중 철통경계를 했네요, 철조망 너머는 올라오기 힘든 급경사 언덕인데도~~!! 

 

벡악산 아래 전망대

아스팔트 길이라 편하긴 한데~~ 올라오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급경사길이지만 칠 궁 길이 좋은 듯싶네요.

 

청와대 춘추관 내려가는길

이 길은 아직 비공개네요, 아마도 이 길은 청와대 관람 추첨 없이 관람 가능할 때는 개방할 것 같네요. 이지점에서 왼쪽 길이 있는데,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내려가는 길목입니다. 이길도 5월 10일까지는 일반인 통제구역이었습니다.

 

삼청동으로 내려가는 육중한 철문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삼청동에서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춘추관 코스 입구입니다.

 

삼청동 코스

 

청와대에서~백악산으로 올라가는 개방된 길 따라 탐밤 해 보았습니다. 진경산수화 겸재 선생이 극찬한 백악산이 명승로 지정된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코스네요. 청와대 관람 추첨과 관계없이 탐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①청와대 칠 궁 코스: 개방  ②청와대 춘추관 코스 아직은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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