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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산& 둘레길

철원 삼부연폭포 둘레길

by @산들바람 2018. 8. 4.

삼부연폭포(三釜淵瀑布)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2018.08.11일

 

신철원에서 동쪽으로 약2km지점에있는 용봉산(374m)중턱에 있는 폭포, 한탄강유역내에 있는 명소로, 철원8경중의 하나이다.

 

신철원 군청앞에서 출발하여 용화저수지방향 국도를따라 약2km지점에있는 삼부연폭포를 지나 용봉산중턱까지오른후 철원읍내 용화천까지 되돌아오는 약5km의 둘레길

 

 철원군청에서 출발~~ 37℃를 웃도는 폭염속 국도를 걷자니 제정신이 아닌것같기도 하고 ㅋㅋ...!

 

 맑은냇가를보면 좀 시원해지는 느낌

 

둘레길은 걷기좋게 조성해 놓았다.

 

 

 

 주변의멋진 봉우리를 감상하면서 걸는길이라 더위도 조금은 가시는것같다. 

 

걷다보니 저멀리 삼부연폭포가있는 용화터널이 보인다.

 

철원8경중 한곳인

삼부연폭포(三釜淵瀑布)

 

3단폭포로, 가마솥처럼생긴 소(沼) 3개를 만들어놓았다하여 삼부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폭포에의해 만들어진 물구덩이 3개는 위에서부터 노귀탕, 솥탕, 가마탕으로 불려진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때 이 소(沼)에 살던, 용 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있다. 1,000년동안 아무리 삼한가뭄에도 물이 마른적이앖어, 기우제를 지내왔던곳으로도 유명하다.

 

조선후기 화가 정선(鄭敾)이  금강산가는길에 이곳을지나면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를 그렸다고한다.

 

 2016년12월 개통된 길이150m 폭10m의 용화터널.  용화터널 옆으로 구도로인 오룡굴이 있다.

 

 1973년 공병대원들이 뚧었다고하는, 차량1대만 겨우통과할수있는 길이100m의 터널인 오룡굴. 지금은 삼부연폭포 가는 인도로 사용되고있다.

 

 차량은 통과할수없는 길이100m의 터널인 오룡굴

 

오룡굴 주변 샛길따라~~~

 

삼부연폭포 상류

 

용봉산가는길목

삼부연폭포위에는 야영을하면서 즐길수있는 계곡이있어 놀랬다,인적도 뜸하다. 폭포아래는 찜통이건만 여기는 냉장고, 밤에 야영하려면 방한복 필수일것 같다. 아쉬운것은 여기저기 쓰레기 흔적이 미간을 찌프리게 한다. 옆에는 철원군청 재활용봉투가 있건만, 먹고놀고 그대로 하산하는가 보다. 어떤 ○○인지 보고싶다.

 

징검다리 아래는 삼부연폭포

 

좁은공간으로 굉음과함께 쏫아내려가는 물줄기의 유속이 어마어마 하다.

 

삼부연폭포 꼭데기 지점

 

삼삼부연폭포 상류에서본 하류

 

 

 

 삼부연계곡에서 즐겁게 쉬었다가려니 아쉽다. 다시 찜통길을 걸어간다.

 

갈말읍에서 명성산가는 길목

 

징검다리를 건너~~~!!

 

가을에 이코스로 명성산 도전해 봐야겠다.

 

잘 정비된 둘레길따라 철원읍내로~~~!!

 

정겨운 시골길을 거니는것 같다.

 

갈말읍내 용화천

 

용화천 어린이공원

 

 

삼부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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