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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창덕궁후원의 단풍

by @산들바람 2019. 10. 28.

창덕궁후원(昌德宮後苑)

2019.10.29일


조선의 궁궐 창덕궁(昌德宮)의  후원(後苑)을 한때는 비원(祕苑)으로 불렀던, 창덕궁 북쪽 창경궁과 붙어있는 왕궁의 잔치와 풍류를 즐기던 대표적인 한국최대의 궁중정원의 가을단풍을 즐겨보았다.

 

창덕궁후원의단풍1

창덕궁의 정문인 보물383호 돈화문(敦化門)

 

창덕궁후원의단풍2

조선왕궁의 관청인 궐내각사(闕內各司)

 

창덕궁후원의단풍3

국보제225호 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

 

창덕궁후원의단풍4

인정전을지나 낙선재 위 창경궁으로 가는 길목의 창덕궁후원 입구

 

창덕궁후원의단풍5

창덕궁후원

 

창덕궁후원의단풍6

부용지(芙蓉池)일원으로, 내국인보다 한복입은 외국인이 더많은것 같다.

 

창덕궁후원의단풍7

부용지(芙蓉池)

부용지의 ‘부용(芙蓉)’은 ‘연꽃’을 뜻하며, 창덕궁 후원의 대표적인 네모난 연못으로, 연못중앙에 소나무를심은 작은섬이 떠 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8

부용지를 중심으로 좌측에있는 정자 부용정(芙蓉亭)

 

창덕궁후원의단풍9

 

 

보물제 1769호 어수문(魚水門)과 주합루(宙合樓)

 

창덕궁후원의단풍10

어수문(魚水門)

주합루로 오르는 길에는 작은 어수문이 있다. 물고기가 물을떠나 살수없듯, 통치자들은 항상 백성을 생각하라는 교훈이 담겨진문으로, 정조의 민존적인 정치철학을 보여주는것이라 하겠다.

 

창덕궁후원의단풍11

주합루(宙合樓)

정조 원년(1776)에 창건된 2층 누각건물로 아래층에는 규장각을, 위층에는 누마루를 조성하였다.

 

창덕궁후원의단풍12

부용지 영화당(暎花堂)

 

창덕궁후원의단풍13

영화당은 후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부용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영화당은 부용지 주변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건물이다.  이곳 영화당과 연경당에서  "후원에서만나는 한권의책" 행사가 열리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14

후원의 아름다운 노송숲

 

창덕궁후원의단풍15

금마문(金馬門)

금마문(金馬門)은 대한제국 황제 문조로 추존된 효명세자(孝明世子)가 독서를 하기 위해 만든 소박하고, 단출한 전각인 기오헌(寄傲軒)과 의두합(倚斗閤)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창덕궁후원의단풍16


창덕궁 상림원의 정조가 건립한 규장각이 들어서 있는 주합루의 뒤에 위치하며, 영화당을 지나 담장을 따라가면 나타난다. 금마문은 중국 한나라 때 미앙궁(未央宮)에 있던 문으로, 문 안쪽 전각에 왕세자가 있음을 상징한다.

 

창덕궁후원의단풍17

애련정(愛蓮亭)

숙종대에 건립하였으며, 새로운 정원을 만들어 학문을 연마하며 저치를 구상하였다. 애련정이있는 애련지는 후원중 다장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준다고 한다.

 

창덕궁후원의단풍18

 

창덕궁후원의단풍19
창덕궁후원의단풍20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정원

 

창덕궁후원의단풍21

순조의 대리청정을 했던 효명세자는 할아버지 정조의 개혁의지를 품고 약화된 왕권을 세우기 위해 규장각 근처에 기오헌(寄傲軒)과 의두합(倚斗閤)을 짓고 독서를 했다.

 

 

창덕궁후원의단풍22

연경당앞 느티나무

 

창덕궁후원의단풍23

연경당의 정문인 장락문(長樂門)

연경당은 궁궐과는 달리 사랑채, 안채, 행랑채, 서재, 후원연못을 갖추고있는 사대부 집안의 전형적인 저택이다.

 

창덕궁후원의단풍24

 

창덕궁후원의단풍25

연경당(演慶堂)안채로 들어가는 오른쪽 장양문(長陽門)은 남성들의공간 사항채가 나오고, 왼쪽의 수인문(修仁門)은 여성들의 공간 사랑채기 나온다.

 

창덕궁후원의단풍26
창덕궁후원의단풍27

창덕궁 별빛기행이 열리는 연경당(演慶堂)

 

창덕궁후원의단풍28
창덕궁후원의단풍29

연경당에 있는 선향제(善香齊)

선향제는 1828년 효명세자가 지은 120칸의 민가형식의 집

 

창덕궁후원의단풍30

선향제(善香齊)내부공간

아곳에서는 "후원에서만나는 한권의책" 행사가 열리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31

선향제 뒤로해서 아름다운 존덕정일원으로 간다.

 

창덕궁후원의단풍32
창덕궁후원의단풍33

단풍잎이 붉게 물들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34

 

창덕궁후원의단풍35

아름다운 존덕정일원

 

창덕궁후원의단풍36
창덕궁후원의단풍37

존덕정尊德亭) 일원

존덕정 안에는 정조가 집권말기에 지은글이 있는데, 세상의 모든시내는 달을품고 있지만 하늘레 떠있는 달은 유일하니, 그달은 임금인 나이고 시내는 곧 어희 신하들이다. 따라서 시내가 달을 따르는것이 우주의이치 라는 강력한 내용을 담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38

 

창덕궁후원의단풍39

존덕정 위에는 궁궐에서 가장오래된  높이22.4m의 나이는 약250년된 은행나무가 서있다. 아직은 노랗게 물들디 않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40

후원의 깊숙한곳ㅇ[있는 옥류천가는숲길

 

창덕궁후원의단풍41

 

 

창덕궁후원의단풍42

후원에는 출입을 통제하고있는 숲이 여러곳있다. 무엇이 감춰져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창덕궁후원의단풍43

옥류천소요정(玉流川逍遙亭)

소요정은 옥류천 비로옆에 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44

옥류천(玉流川) 소요암(逍遙岩)

후원의 북쪽 깊은골짜기에서흐른 시내를 뜻한다. 거대한바위인 소요암을 다듬어 물길을 끌어들여 작은 폭포가된것이 옥류천의 시작이다. 바위에새겨진 옥류천은 인조의 친필 소요정(逍遙亭),태극정(太極亭) , 농산정(籠山亭), , 취한정(翠寒亭)등 작은 정자가 주변에있는 아기자기한 정원이다.

 

창덕궁후원의단풍45

 

창덕궁후원의단풍46

청의정(淸漪亭)

소요암위 작은 논이있는 청의정(淸漪亭)은 현재 궁궐에 남아있는 유일한 초가집이다. 이곳에서 봄가을 모내기, 추수행사기 재연되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47

옥류천 태극정(太極亭)

 

창덕궁후원의단풍48

후원의 단풍진 숲길

 

창덕궁후원의단풍49

물가의 아름다운 정자 관람정(觀纜亭)

 

창덕궁후원의단풍50

관람정은 후원의 정자중 부채꼴모양을 가지고있는 아름다운정자, 한반도를 닮은연못 반도지(半島池)로, 표주박모양으로 길게늘어진 모습을 하고있다.

 

창덕궁후원의단풍51

후원의 아름다운 산책길

 

창덕궁후원의단풍52
창덕궁후원의단풍53

 

 

창덕궁후원은 평소에는 시간당 40명씩 예약자에한해, 인솔자를따라 후원을 둘러볼수있었으나, 지금은 특별관람기간으로 입장인원도 늘렸고, 개인적으로 자유자재 시간구애받지않고 둘보볼수있는 이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단풍이 아름다운 후원산책을 추천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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