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중종왕비 태릉(太陵)
서울 노원구 공릉동
2020.08.07일
7월 말부터 코로나 여파로 중단되었던 조선왕릉 관람이 허용되었다. 8월 들어 그칠 줄 모르는 수도권의 폭우도 잠시 멈춰 서울 공릉동에 있는 태릉을 찾았다.
공릉동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의 릉(陵)
서울 태릉과 강릉 안내도
태릉 입구에 있는 조선왕릉 전시관은 아직도 휴관중이다.
조선왕릉의 숲길은 쭈욱 뻗은 노송 숲이 너무 좋다.
태릉의 산책로
태릉(太陵)
향로와 어로
태릉(泰陵)은 중종(中宗)의 둘째계비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 1501∼1565년)의 능이다.
제11대 중중(中宗)의 둘째 비(妃)인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1501~1565년)의 단릉으로, 인종의 뒤를이어 12세나이에 왕위에오르자 문정왕후는 어린아들을 대신해 8년동안 정사를 다스렸다. 문정왕후는 사극의 주인공 정난정으로 인해 많이 알려지게 된것 같다.
태릉은 제단에서 능침(陵寢)이 잘 보인다.
문정왕후 태릉(文定王后泰陵)
제사를 지내기 위해 봉분 앞에 丁자 모양으로 지어 놓은 정자각 (丁字閣)
정자각의 잡상(雜像)
문정왕후 태릉(文定王后泰陵)
능침 주변의 노송숲
표석(表石)
조선국 문정왕후 태릉(朝鮮國文定王后泰陵)
왕릉을 지키는 능지기가 기거하던 수복방(守僕房)
큰사람은 눕기조차 힘들었을 작은 방이다.
잔디에 귀한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다.
강릉(康陵)으로 가는 숲길은 봄가을 에만 개방하고 있어 들어갈 수 없어 아쉽다.
강릉(康陵)은 문정황후 윤씨의 아들인 조선왕조 제13대 임금인 명종(明宗, 1545∼1567년 재위)과, 그의 비(妃) 인순왕후(仁順王后) 심씨(沈氏, 1532∼1575년)의 능이다.
조선왕릉의 숲은 참 아름답다. 세계유산에 등록 보전하고 있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숲길의 개쉬땅나무 꽃이 예쁘게 피었다.
태릉(太陵)의 노송(老松)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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