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대의 용문사 은행나무
경기도양평군 신점리 6
동양최대의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927~935 제위)의 세자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짚고다니던 지팡이를 꽂았더니 이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 성장할것라고도 한다.
이나무는 오랜세월 전란 속에서도 불타지 않고 살아남은 나무라 하여 천왕목(天王木)이라고도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에는 정 3품 이상에 해당하는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 받기도 하였다. 정미년 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절을 불태웠으나 이 나무만은 화를 면했으며, 옛날에 어떤 사람이 이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는 순간 피가 쏟아지고 하늘에서는 천둥이 쳤다고 한다. 또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 에는 이 나무가 소리를 내어 그것을 알렸으며, 조선 고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 큰 가지 하나가 부러져 떨어졌다고 한다,
용문사(龍門寺] 은행나무
2012.10.14일
용문사(龍門寺] 은행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楊平 龍門寺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사에 있는은행나무로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었다.
나이가 약1,100~1,500살로 추정되며 높이 42미터, 밑동 둘레가 14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키가 큰 은행나무이며, 이 은행나무가 앞으로 20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그 경제적 가치는 약 1조 6,884억 원이라고 한다.
천연기념물 30호
[지정일자:1962년 12월 03일]
명칭: 楊平 龍門寺 은행나무
수령: 1,100 둘레: 14m 높이: 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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