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영주 무섬마을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2019.11.19일

 

영주 무섬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어있는 대표적 물돌이마을이다. 영주를 지나면서 많은비가 내리고있으나, 비를맞으며 무섬마을길을 산책해보았다.

 

무섬마을 입구

 

 

 

많은사람들어 무엇을 보고있다???

 

다리아래 수많은 대형물고기때가 지나고있어 정신없이 바라보고있다.

 

강줄기에는 단풍과함께 절경이 펼쳐지고있다.

 

드넓은 강줄기 백사장저멀리에  외나무다리가 보인다.

 

 

 

무섬마을 들어가는 30여년전에 놓았다는 수도교

 

영주 무섬마을

 

옥중화 촬영지 무섬마을

 

드넓은 백사장위에서 펼쳐지는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의 볼거리는 이 외나무다리인듯 하다.

 

수도교가 건설되기 전에는, 350여년을 무섬마을과 강거너를 연결시켜주던 유일한 교통수단인 외나무다리였다고 한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기우뚱거리며 건니는~~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무섬마을 둘레길이 나온다. 오늘은 여기서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1979년 수도교가 놓이기전까지는 유일한 교동수단인 외나무다리의 길이는 약150m의 달하는, 폭 30여cm에 불과한 좁은다리이다. 폭이좁아 옛적에는 긴 장대를 이용 짚으면서 건넜다고 한다.

 

여기 외나무다리는 해마다 새로 다리를만드는데, 여름장마철이되면 불어난 물로 다리가 떠 내려가기 때문애 새로 만들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수도교가 놓인후 사라졌던 외나무다리를 최근 옛모습으로 복원이되어, 매년 10월이되면 "외나무다리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물안개속 더욱 운치가있는 무섬마을

 

 

 

집집마다 감나무와 감을 주렁주렁 매달아 말리고있는 모습이 참 정겨움을 주고있다.

 

무섬마을은 아름드리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는 전통마을이다.

 

해우당은 19세기 의금부도사를지맨 김낙풍이지은 집으로 해우당은 김낙풍의 호 라고 한다. 김낙풍은 흥선대원군의 정치적 조언자로, 고택의현판은 흥선대원군의 글씨라고한다.

 

 

무섬마을에는 해우당과 만죽재가 잘 알려져있으며, 김규진가옥, 김위진가옥등 9점은 경북문화재자료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무섬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영월 선암마을, 예천 회룡포등과 같이 3면이 물로 둘러싸여진 대표적인 물돌이마을로, 태빅산과 소백산의줄기를 끼고있는,  육지속 섬마을이다, 무섬마을은 고유전통을 간직한채 살이가고있는, 한국의 아름다운길100선에 선정되어있 길이다. 

 

무섬마을은 반남박씨와 예안김씨 두집안이 집성촌을 이룬 마을로, 현재에는 48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가옥중 38동이 전통가옥이며, 16동은 조선시대후기의 전형전인 사대부집안의 가옥이라고 한다.

 

 

많은비가 내리고있어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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