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시티투어 고려 숭의전

사적 제223호 고려 숭의전 崇義殿

연천 시티투어 역사문화탐방 ①

연천역에서 출발하는 연천군 시티투어 역사문화탐방코스를 소개해 봅니다. 역사문화체험코스는 연천역을 출발하여~ 고려 숭의전~ 호로고루성~ 경순왕릉~연천역으로 돌아오는 약 4시간 코스입니다.

 

고려 숭의전

연천군 마산면에 있는 자적 제223호 지정된 숭의전(崇義殿)은 고려 태조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 4위와, 신숭겸 등 고려충신 16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숭의전과 평화누리길 11코스 입구

 

숭의전(崇義殿)

 

조선시대에 고려 태조를 비롯한 4 왕과 고려조의 충신 16인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1397년에 고려 태조 왕건의 전각을 세웠고 정종 원년(1399년)에는 태조 외에 고려의 혜종, 성종, 현종, 문종, 원종(충경왕), 충렬왕, 공민왕의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 후 세종 5년(1423년), 문종 2년(1452년)에 고쳐지었으며,. 문종 때에는 전대의 왕조를 예우하여 "숭의전"이라 이름 짓고, 고려왕조 4 왕인 태조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의 위패를 모시고 고려의 충신 16명을 함께 제사 지내게 하였습니다. 1452년 문종 대에 이르러 사당을 보수하여 새로 짓고 고려왕과 고려 16 충신을 사당 내 배향토록 하고, 숭의전(崇義殿)이라 하였습니다.

 

 

앙암재

앙암재는 제례 때 사용하는 향, 축, 폐등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제례를 준비를 하며 머무르는 건물입니다.

 

안암재에서 전사청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입니다.

 

전사청

전사청은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숭의전으로 들어가는 담장

 

숭의전

고려왕조 4 왕인 태조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의 위패를 모시는 숭의전입니다.

 

숭의전 위페를 잠시 모셔두는 이안청

 

고려충신 위페를 모신 배신청

고려왕조 충신인 신숭겸 등 16명의 위폐를 모신 배신청입니다.

 

숭의전 영역

 

숭의전 대문 천수문

숭의전의 건물은 정전(正殿) 후신청(後臣廳) 전사청(典祀廳) 남문 협문(夾門) 곳간 수복사(守僕司) 등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모두 소실된 것을, 1973년 왕 씨 후손이 정전을 복구했고, 1975~76년에 이 안청, 배신청, 삼문을 원래의 위치에 복원했습니다.

 

 

 

숭의전의 대문 천수문아래 600년 세월을 지내온 노거수 느티나무 2그루가 숭의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숭의전 담장을 돌아가면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 연천 적벽길의 출발점입니다.

 

숭의전 조감도

연천군 마산면에 있는 숭의전은 새 왕조 조선을 거부하던 고려 왕 씨 문중과 고려왕조를 사모한 충절이 깃든 곳이기도 한. 고려 4위 임금과 고려충신 16위 위패를 모신 숭의전을 관람하고 삼국시대 고구려 엣성터인 호로고루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