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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산& 둘레길

수락산계곡 산행

by @산들바람 2021. 7. 19.
계곡 산행
수락산 638m

2021.07.17일

 

삼복더위 무더운 주말, 무더위를 식힐 겸 남양주 방면으로 오르는 수락산을 찾아 계곡 산행을 해보았다.

 

의정부-고산동빼벌에서-수락산-올라가는-길목입구
고산동빼벌-수락산길

예부터 등산로였는데, 종중 땅이라고 입구를 이젠 아예 봉쇄해 버려, 등산 초반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우회해서 올라가긴 하지만, 자가용 가지고 흑석 계곡 입구까지 오를 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고산동 방면으로의 등산은 자가용 가지고 가는 산행은 이젠 물 건너갔다.

 

고산동-등산로에서본-계곡길
흑석계곡-가는길

날씨는 화창한 날씨지만 뭉게구름과 먹구름이 끼고 있어 한바탕 쏟아 불 것 같다.

 

고산동-등산로에서본-수락산-명물바위인-홈통바위
수락산-가치바위

고산동 흑석 계곡 입구에서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어서 인가,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가 시원스레 보인다.

 

수락산명물-홈통바위-암릉타는-등산객모습
암릉오르는-산객

수락산 사고 다발 지역 인 암릉 기차바위를 200mm 렌즈로도 밧줄 타고 오르는 모습이 당겨진다. 기차바위는 산객이라면 꼭 한 번쯤 올라봐야 하는 명품 코스로 밧줄 하나에 안전장비 없이 목숨 걸고 오르는 암름구간이지만 스릴만점으로 긴장하면서 오르면, 올라갈 수 있다.

 

수락산-명물바위-지난겨울에-촬영한모습
지난겨울산행때-기차바위

안전산행을 원하면 우회 산행로를 택해 수락산으로 오를 수 있다. 난이도 최상인 사고 다발지역이라 무리하게 오를 필요는 없다.!! 암반 사이에 홈통이 있어 홈통바위로도 부르고 있다.

 

수락산-흐석계곡초소-흑석지킴터
흑석초소

입구에서 약 1.0km 오르면~~ 수락산 흑석 계곡 지킴터 인 흑석 초소

 

수락산의-계곡줄기
흑석계곡

수락산의  교통이 불편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객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흑석 계곡으로, 현재는 의정부 소풍길 코스가 개방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수락산-흑석계곡-산행-01

흑석 계곡에 많은 텐트가 쳐져 있다. 계곡이 길어 많은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

 

수락산-흑석계곡-산행-02

흑석 계곡에서 기차바위 오름길로 올라갈수록 더 좋은 계곡이 나온다.

 

수락산-흑석계곡-폭포올라가는-폭포길

계곡으로 오른다. 무더위는 싹 사라진다. 서늘하다.

 

수락산-명물폭포의-웅장한모습
천문폭포

흑석 계곡 위 천문동 폭포, 언제부터인가 천문으로 불리더니, 이젠 검색에서도 천문폭포로 나온다. 하늘에서 쏟아내리는 물줄기라는 뜻인가? 장미 철이지만 수락산엔 비가 부족해 아직까진 가물어 있는 상태다. 가뭄이 해소되면 엄청난 광경이 벌어지는 곳이다.

 

수락산-천문폭포-물줄기

 

 

수락산-천문폭포속-푸른물

 

천문동 폭포 하단부 에는 춥다. 너무 추워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덜덜~~~ 입술이 퍼레진다. 냉동창고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 든다.

 

잠시나마 물줄기의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수락산-천문폭포에-모여든-등산객
폭포앞산객

 

수락산 산행을 하고 내려온 여러 팀 70여 명의 많은 산객들이 이 좁은 폭포에 모여 여기저기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 거리두기 4단계는 어디로 갔나ㅠㅠ 잠시 머물렀다가 쉬지 않고 떠난다.

 

수락산-폭포위-사기막-기는길목-이정표
갈림길

계곡 위에서 사기막 방행으로 간다.

 

수락산-사기막-가는숲
등산길에서-만난-소나기

결국~~ 한바탕 무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린다.

 

수락산-의정부소풍길의-종착지
소풍길

수락산 사기막 고개 소풍길의 출발점. 

자연친화적 숲길 소풍길은 의정부의 대표시인 천상병 의 귀천(歸天)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소풍"이라 표현란 것을 인용한 것으로, 어릴 적 소풍 가는 마음으로 즐기고 느끼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길이라고 한다.

 

비온후-맑은-구름한점없는-푸른하늘
맑은하늘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더니 어느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너무 좋다.

 

수락산-명물-암반지대
485대암반

 

수락산의 또 하나의 명물 485대 암반으로, 바람이 불면 소리를 내는 바위 라하여 소리 바위라 부르는 바위가 대 암반 우측에 있다. 오늘은 암반 타는 크라이머들이 안 보인다. 485대 암반은 장비 없이는 오를 수 없는 전문 산악인들만의 잔치가 열리는 곳이다. 

 

수락산의-오염되지않은-약수터
약수터

 

485대 암반 줄기 아래 수락산 계곡 약수터는 오염되지 않았다. 최근 수질검사 적합이다. 북한산을 비롯 주변 산들은 거의 오염되어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있는데, 여기는 오염이 안되었다. 북한산 정상 부근 약수터도 오염되었는데~~ 신기하다.

 

수락산-등산로-하산길

등산로 따라 청학리 방향 수락계곡 청학 밸리로 내려간다.

 

수락산-청학밸리-리조트-피서지-01

오늘도 계곡마다 엄청난 피서객이 모여 있다.

 

수락산-청학밸리-리조트-피서지-02

계곡에는 텐트 하나 칠 만한 곳이 남이 있지 않고 있다.

 

수락산-청학밸리-리조트-메인-모래사장1
청악밸리-리조트

청학 밸리 리조트 메인 백사장

 

수락산-청학리의-명품바위
마당바위

청학리 방향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마당바위

 

수락산-청학밸리-리조트-입구
마당바위-입구

청학리 수락산 계곡. 청학 밸리 리조트 입구, 수락계곡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 있는데도 모두 만차다.

 

청학리-가는길목에서-본-수락산줄기
수락산

 

주말인 토요일(17일) 무더움을 피해 수락산 계곡  산행을 해 보았다. 고산동 빼벌에서 소풍길 따라~거문돌, 흑석 계곡~천문동 폭포~사기막으로~ 소풍길 끝 지점에서~ 수락계곡~ 청학 밸리 리조트~ 마당바위까지 약 6.0km의 계곡길 산행을 해 보았다. 

 

 

※교통

의정부역에서는 청학리발 1번 bus, 강변역에서는 의정부발 1-1번 bus 타고 고산동 빼벌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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