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철길 과 푸른수목원
항동철길①
서울 구로구 연동로
2020.08.02일
60년대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화물을 나르던 항동 철길을 걸어 본다. 폐철로로 사리질뻔 했으나, 추억을 그리며 걸울수 있게 시에서 산책로를 만들어 지금은 운치있는 공간 으로 탈바꿈해 서울의 명소 가 되었다.
항동 철길 여행은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천왕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약 500여 m가면 푸른 수목원 가는 항동 철길에 도착한다.
항동 철길의 끝자락 매우 어수선 하다.
주변이 매우 지저분하긴 하나, 어찌 보면 이래서 더욱 운치 가 있어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도로 철길 옆으로 산책로도 만들어 놓았다.
철길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낭만이 있는 도심속 공간으로 들어가 보는 느낌이다.
항동 철길은 4.5km의 항동 철길은 서울 오류동에서 부천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단선 철도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주)가 1954년 부천시에 설립되면서 원료 및 물자 운송을 위해 철로가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걷기 좋은 철길로 소문나면서 서울의 명소가 되었으나 부정기적으로 회물 열차 가 다니고 있다고는 하나 녹슨 철로위로 화물차가 다닐 수 있을까 싶다.
철길을 따라가다 보면 주택가와 철길이 공존하는 진풍경 을 볼 수있다.
주변이 옛 그대로여서 더욱 운치가 있는것 같다.
철로변의 참나리
철길 따라 가다보면 푸른 수목원 정문이 나온다.
둘레길도 있고 천왕산에 오를수도 있다.
푸른 수목원 입구에서는 여러 갈래길 이 나온다.
걸어온 철길
칙칙 폭폭~~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 동요 속 그 시절로 잠시 들어가 본다.
한적한 철길의 낭만을 느껴보기가 쉽지 않은데 항동 철길 참 멋지다!!
항동 철길 간이역이 보인다.
가상으로 만든 항동칠길 간이역
"2016 항동 아트레일 프로젝트" 멋지다!!
철길 사이 네모난 고철에 공감 가는, 재미나는 글귀들이 쓰여있어 심심치가 않다.
철길 따라 걷다가 도착한 간이역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푸른 수목원으로 들어가 본다.
https://balgil.tistory.com/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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