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강나무 종류
꽃나무
2021.08.07일
가느다란 부러질 듯 나뭇가지에 아주 작은 분홍빛 도는 종모양의 꽃이 모여 피는 꽃나무인 댕강나무, 표현이 참 재미있는 나무로, 꺾어보진 못했지만 나뭇가지를 꺾으면 댕강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댕강나무는 우리나라 함경도 석회암지대에서 자라는 토종꽃나무다. 댕강나무는 여러 종(種)이 있으나, 토종인 댕강나무와, 꽃댕강, 좀 댕강나무를 소개해 본다.
댕강나무
꽃 말: 평안함
형 태: 낙엽활엽 관목
학 명: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분 류: 인동과 Caprifoliaceae
원산지: 한국, 함경도
우리나라 토종 꽃나무로, 둥근 머리 모양 꽃차례의 모양이 가시가 돋은 고슴도치의 발과 같이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종 모양의 예쁜 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댕강나무는 암반지대, 골짜기 바위틈새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꽃 댕강나무
형 태: 낙엽활엽 관목
학 명: Abelia grandiflora
분 류: 인동과 Caprifoliaceae
원산지: 일본/원예종
꽃댕강나무는 우리 토종 댕강나무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에 의해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역 수입돼 들여온 나무로 꽃나무로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서리 내릴 때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예쁜 꽃나무.
꽃댕강나무는 학명인 아벨리아(abelia)라고도 불리는 꽃나무.
올해는 무더위와 심한 가뭄 때문인가 꽃이 예전만 못한 것 같다.
좀 댕강나무
형 태: 낙엽활엽 관목
학 명: Abelia serrata Siebold & Zucc.
분 류: 인동과 Caprifoliaceae
원산지: 한국/일본에도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동두천 일대, 충북 단양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도 분포되어 있는 꽃나무.
좀 댕강나무 꽃은 황백색의 꽃이 2개에서~8개까지 모여서 핀다.
계곡 숲 속 골짜기에서 자라는 좀 댕강나무
댕강나무 종류
댕강나무는 영월에서 자생하는 털 댕강나무,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 댕강나무, 계방 산에서 자생하는 계방 댕강나무, 이 외 에도 줄 댕강나무, 주걱 댕강나무, 바위 댕강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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