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핀 야생화
꽃 모양이 비슷한 야생화
2020.06.21일
유월에 꽃망울 터트린 야생화 중 서로 전혀 다른 종(種)이지만, 모양은 비슷한 야생화를 담아 보았다.
큰 까치수염
[만까치수염][큰꽃꼬리풀]
꽃말: 달성
"까치수염"과 비교
까치수염은 줄기, 잎, 꽃자루에 털이 많으며, 전국에 비교적 드물게 분포되어 있다. 반면 큰 까치수염은 반대로 털이 거의 없으며, 전국 야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학명은 Lysimachia clethroides Duby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캐서 진주채(珍珠菜)라 하여 이뇨제나 월경불순의 치료제로 쓰인다.
삼백초(三白草)
꽃말: 가련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식물
삼백초과(三白草) Saururaceae에 속한 숙근성 다년생초로 관엽식물
학명은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삼백(三白)은 위로 세 잎이 희어 ‘삼백초’라 부른다. 뿌리, 잎, 꽃 3가지가 모두 희다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여과 가을 동안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는데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맵지만 독성은 없다.
범꼬리
[만주범의꼬리]
꽃말: 키다리
꽃차례의 모양이 호랑이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범꼬리"라고 한다.
마디풀과 Polygon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학명은 Bistorta manshuriensis (Petrov ex Kom.) Kom
냉초(冷草)
[털냉초][민냉초]
꽃말: 순결
냉증을 고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곳곳의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여름에 담자색의 꽃이 여러 송이 꼬리 상태로 달리며 끝부분은 약간 기운다.
현삼과 Scrophulariaceae에 속한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
산속 습지에서 볼수있는 냉초(冷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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