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구곡폭포 봄내길 2코스

강촌여행

봄내길 2코스 물깨말 구구리 길

강촌 구곡폭포(九曲瀑布)

2020.06.25일

 

강촌의 구곡폭포로를 지나 문배마을로 돌아보는 "봄내길 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 7.3km" 오지마을길 

 

"물깨말"은 강촌의 옛 마을 이름이며, "구구리마을"은 골리 깊고 아홉 구비를 돌아드는 마을이라 해서 생겨난 이름이다. 구한말 지역 태생으로 춘천 의병장을 지낸 습재 이소용 선생은 숨어 살기 좋은 골로 표현하며 "문폭유거"라는 시를 남겼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관광지까지는 약 2~3km 정도 거리에 있다.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

 

 

구곡폭포 가는길목

 

 

 

예쁜 작은 새 한마리가 먹이를 잡아 물고 있다.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갈림길

 

 

솟대가 방문객을 반기는듯~~!!

 

구곡폭포 오름계단

 

 

구곡폭포(九曲瀑布)

 

구곡폭포 위

가물어서 인가?? 물줄기가 너무 약하다.

 

구곡폭포(九曲瀑布)

50여 m의 폭포로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건만 가물어 웅장한 폭포 물보라를 볼 수 없어 좀 아쉽다.

 

장마가 끝나면 물보라 치는 폭포 물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겨울빙벽 트레킹으로 유명한 구곡폭포!! 겨울이 오면 도전 한번 해보세요

 

구곡폭포에서 봄내길 2코스 구구리길을 향해 출발~~!!

 

문배마을 올라가는 땀좀 흘려야 하는 깔딱고갯길

 

급경사 오름길이나 정비를 잘해놓아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구곡폭포 암벽능선~~!!

 

이젠 더 못 올라가겠다 싶을 지점에 오면 다 올라온 것이다. 깔딱고갯길 약 1.5km정도 밖에 안되는데 참 힘들다.

 

문배마을, 검봉산, 구곡폭포 갈림길능선

 

오지마을 문배마을은 6.25 동란때, 워낙 험한 오지라 주민들은 전쟁난줄도 몰랐었다고 한다.

 

문배마을 초입의 촌집

 

10여 채의 집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모두 음식업을 하고 있다. 힘들게 올라왔으니 토종닭으로 몸보신은 기본!!

 

오지마을 문배마을

 

 

문배마을 뽕나무 산책로

 

생태연못 아래에는 구곡폭포

 

여기에서 숲길따라 내려가면 봉화산 가는길과 관광지 입구가 나온다.

 

 

문배마을 자연생태연못

옥잠화, 수련 등의 수생식물로 물을 정화시키고 구곡폭포의 수량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지마을 길을 걸어본다.

 

봉화산 가는 길목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깊숙한 오지에도 금계국이 길 옆으로 퍼져있다.!!

 

이 지점에서 1.0km만 올라가면 봉화산이, 의암 순례길의 갈림길

 

개다래 덩굴이 길가에서 반긴다.

 

개다래 꽃!!

 

구구리길 오지 숲길도 걸을만 하다.

 

숲속 다람쥐 학교 체험의 숲

 

구곡폭포 관광지에서~ 구곡폭포~ 문배마을~ 구구리길~ 관광지 입구까지 약 8.5km의 오지 숲길을 걸어 보았다.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