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포여행 강촌 봉화산 구곡폭포

아홉 굽이 구곡폭포 九曲瀑布

강원도 춘천시 강촌 봉화산

2023.07.06일

 

강촌구곡폭포는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지는 웅장한 물줄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강촌의 봉화산 기슭에 자리한 높이 50m의 폭포로,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입구에서 폭포까지 970m의  계곡 오솔길 따라 거는 숲길은 한여름에도 시원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폭포입니다. 겨울에는 빙벽 타기로 잘 알려져 있는 폭포이기도 합니다.

 

경춘선 강촌역

지하철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서 구곡폭포까지는 약 3.5km 거리에 있습니다.

 

강촌주변 안내도

강촌역에서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있으나, 시골마을길을 걸어가 봅니다. 구곡폭포까지는 3.5km여서 걸어가도 20여분이면 입구에 도착합니다.

 

구곡포포가는 국도

구곡폭포까지 가는 국도길 따라갑니다. 국도아래 숲 속 계곡길 따라가는 엣도로도 있습니다.

 

검봉산 등산로

검봉산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는데, 이 길 따라 검봉산으로 가는 코스는 능선까지 올라가려면 거의 가파른 길 따라 올라가는 길이어서 땀 좀 흘려야 하는 코스입니다.

 

 

 

엣 구도로 숲길

강촌역에서 옛길 따라 약 2.0km 정도 올라오면 현 국도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봉화산 구곡폭포 주차장

봉화산 등산로입구

봉화산으로 올라 구곡폭포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

봉화산 등산로 옆으로 구곡폭포로 가는 오솔길 입구

 

구곡혼을 담아 오솔길 따라 구곡폭포로 올라갑니다. 

 

폭포입구에서부터 굉음과 함께 흘러내리는 계곡물줄기는 대단하네요

 

구곡혼 첫번째 "끼"를 담아 올라갑니다.

구곡폭포에서 내려오는 계곡 물줄기

더위를 식혀주는 계곡 오솔길

돌탑공원

예전 우리 선조들은 험한 산길을 지날 때마다 주변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하나 주워 한 곳에 모아 쌓다 보면 길도 생기고 자연스레 돌탑도 만들어져 서로의 안녕과 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이곳 오지 문배마을 가는 길목에도 그런 정성과 마음으로 돌탑을 쌓아 돌탑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돌탑길따라 계곡으로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

텐트 안에서 취침가능한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구곡폭포 아래에 있습니다.

 

구곡폭포 올라가는 계곡

오지마을 문배마을가는 깔딱고갯길

물깨말 구구리길

오지마을 문배마을로 올라 봉화산, 검봉산 봄내길 코스봄내길 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은 구곡폭포관광지에서~구곡폭포~오지마을 문배마을~봉화산 오지길 따라~ 구곡폭포 관광지로 내려오는 험준한 강원도 오지마을 코스입니다.

 

구곡폭포바로아래 숲길

구곡폭포계단

장마가 끝나는 8월 초에 가면 폭포 물보라가 바람에 날려 우산을 쓰고 올라가야 할 정도로 장관인 폭포오름길

 

구곡폭포(九曲瀑布)

아홉구비 구곡폭포

구곡폭포 위에는 오지마을인 문배마을에는 넓은 자연 저수지가 있습니다. 비기 내리면 수문을 열어 폭포아래에는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구곡폭포 구곡혼 끝

구곡포포 위 구곡혼 아홉 번째 끝지점인 끝, 지금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등산로를 막아 놓았으나 10여 년 전만 해도 오지마을 문배마을로 가는 샛길이 있었었습니다. 이곳 지리를 잘 아는 산객들은 지금도 그냥 내려가지 않지요.

 

▲어젯밤(7월 12일) 수도권에 비가 많이 내린 후라 구곡폭포 가는 숲길 입구에서 부터 계곡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귀가 멍할 정도로 시끄러운 물소리를 들으며 구곡폭포까지 다녀왔습니다. 구곡폭포는 폭포입구에서 폭포까지 970m 정도의 짧은 코스로, 계곡의 찬바람에 서늘해, 땀방울 없이 걷기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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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폭포 주변여행코스

 

강원도 춘천 강촌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촌 봉화산자락 구곡폭포 주변에 있는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강촌 구곡폭포 봄내길 2코스

▲봄내길 2코스는 구곡폭포에서 깔딱 고갯길 따라 오지마을 문배마을을 지나 구구리 물깨말길을 돌아 검봉산과 봉화산으로 가는 오지 산행길로, 짧게는 9km~15km로 코스가 좀 길며, 험준한 오지 바위산이라 나 홀로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낭만추억 강촌여행

▲7080 강촌리는 춘천행 완행열차 타고 기타 메고 떠나는 추억이 깃든 MT여행이었으나, 세월이 흘러도 인기는 꾸준해 지금은 4륜바이크 타고 벌판을 달리는 여행이 되었네요

 

삼악산 三岳山 654m

▲강촌 삼악산은 기암절벽과 춘천의 섬, 의암호를 바라보면서 이국적인 기암계곡인, 등선폭포 계곡으로 내려오는 멋진 코스이긴 하나, 험준하고 위험한 구간이 있어 초보 나 홀로 산행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삼악산까지 케이블카가 운행하고는 있으나 삼악산 정상과는 아직 연계되어 있지 않고, 케이블카만 타고 올라가 데크산책길만 둘러보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