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교외선 간이역 양주 장흥역
폐역 감성여행
2023.07.06일
일영의 청정계곡 가는 길에 추억 속으로 사라진 교외선의 폐역 양주 장흥역을 잠시 들러 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2024년 교외선 재개목표라는 소식으로 들떠 있던 기억이 나는 폐역 장흥역, 지금은 사라지고 없을 줄 알았는데 옛 모습 그대로 있네요
교외선을 타고 MT. 데이트 명소 일영, 송주유원지를 찾아 즐겼던 7080 시절 간이역이었던 장흥역의 플랫폼, 간이역은 녹이 슬었을 뿐 엣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그 시절 간이역에는 지금처럼 무임승차하면 수백 배 벌금물린다는 문구가 없던 순박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송추를 지나 서울 수색방향으로 달리던 교외선 녹슨 선로
의정부 송추방향 일영, 수색 서울방향
의정부, 송추를 거쳐 고양, 능곡, 수색, 서울역으로 운행했던 32.1km의 교외선
운행이 멈춘 공간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장흥 살리기 프로젝트였던 Alight Oh~Lai~~!!. 정겨운 도깨비공방에는 빛바랜 흑백사진이 지금도 걸려있습니다.
장흥역 간이역으로 가는 연번부근에 있던 역전다방, 사진관등 7080 시절 모습 그래로 보존하고 있어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교외선(郊外線) 폐역 장흥역
일제강점기시절 교외선(郊外線) 운행 계획되어 1963년 경기북부지역의 관광, 여객, 화물 운송을 담당 운행을 시작했으나,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2004년 경기 북부의 동서구간을 연결하는 교외선(郊外線) 열차는 운행중단이 되면서 고양 능곡역 의정부역 구간(31.8km) 10개 역사 중 8개 역이 폐역으로 분류되었는데, 간이역이었던 장흥역도 폐역이 되어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운행 재개를 위해 시도를 했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좌절되던 것이, 교외선 개통 업무협약을 맺고, 국비 497억 원을 투입 역무시설을 개량하여 2024년 재개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사업계획이 최소 된 것인지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네요. 원인 계획대로 교외선 재개통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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