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피는꽃 들국화
2019.11.10일
자연에서 야생하는 늦가을까지 꽃을피우는 야생국화를 말하며, 산국(山菊), 감국(甘菊), 구절초(九節草), 쑥부쟁이, 울릉국화(鬱陵菊花)류를 일반적으로 들국화라 부른다.
감국(甘菊)
꽃말: 가을의향기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잘자라는 감국꽃
학명은 Dendranthema indicum (L.) Des Moul. 꽃을쪄서, 말려 차로마신다.
산국(山菊)
꽃말: 가을의향기
야산지 양지바른곳에서 잘자라면 우리주변에서 흔하게볼수있다.
학명은: Chrysanthemum boreale) 노란색의꽃은 감국과 비슷하나, 꽃의 지름이 1.5㎝로 감국보다는 작다.
꽃을쪄서말려 차로마신다.
가을에피는꽃중애서 비슷하게 생겨 구분하기 쉽지않은 대표적인꽃이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되겠다.
구절초(九折草)
꽃말: 어머니의 사랑, 순수
구절초는 쑥부쟁이보다 꽃과 꽃잎이 크고 흰빛이며, 쑥부쟁이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아주 정겨운 야생화이기도 하다.
학명은: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이며, , 구절초는 단오때가되면 줄기가5마디인데, 음력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된다하여 구절초(九節草)라 불리게되었다고한다.
구절초는 연한잎은 식용하며, 꽃은 차와 술을담그기도하고, 말려서 베개속으로 쓰면 두통에 좋다고한다.
미국 쑥부쟁이
꽃말: 그리움, 기다림
1980년대 들여온 귀화식물로 학명은: Aster pilosus Willd.
우리나라의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 주로 본포되어있으나 멀리는 춘천지역까지 퍼져있다.
북아메리카에서 유입된 외래식물인 미국 쑥부쟁이는 아쉽게도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태계 교란생물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들바람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둘레길 > 생태계 자연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꽃망울 터트린 야생화 (17) | 2020.02.17 |
---|---|
며느리와 연관된 들꽃이름 (9) | 2019.11.22 |
섬에핀 가을꽃 (15) | 2019.10.11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 (7) | 2019.09.28 |
야산지의 꽃나무 (6) | 2019.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