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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387

가을 들풀과 축제정보 가을 들풀 벼과(科) 식물 2023.10.06일 가을에 활짝 피는 벼과(科) 식물을 소개해 봅니다. 벼과식물은 약 600 속(屬)에 5,000~1만 종이 있으며, 이들 식물은 모든 기후에서 잘 자라고 세계 어느 곳에나 분포해 있습니다. 벼과식물들은 벼를 비롯한 곡물, 야생동물과 가축의 사료, 집을 짓거나 공업적인 목적, 토양 침식을 막거나 관상용 등, 예전에는 잡초취급으로 뽑아 없애 멸종위기에 처한 들풀도 현대에서는 소중한 자원으로 새롭게 품종개발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원산지가 한국인 대표적인 들풀을 꼽는다면 요즘 공원에서 많이 보이는 수크령과, 외래식물 중에는 그라스팜파스와 가을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억새. 핑크뮬리 등 벼과(科) 식물을 소개해봅니다. 억새 무늬억새 원산지: 아시아 그린억새 원산지:.. 2023. 10. 6.
덩굴성식물 관상호박 덩굴성 관상호박 양주나리농원 관상호박은 박과(科) 1과에 약 90 속(屬) 700여 종(種)의 박과식물이 주로 온대, 열대지방에서 자라고 있으며, 식품이나 관상용으로 쓰이는 덩굴성식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種)들은 덩굴손으로 땅 위를 기거나, 물체를 타고 기어 올라갑니다. 온대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1년생 초로 서리가 내리거나 차가운 땅에서는 견디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관상호박은 대부분 어는점 근처의 온도에 극히 민감하여 식물들의 지리적 분포나 재배지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 속(屬) 18종(種)의 박과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대부분 외국에서 들여와 식용 및 장식용, 관상용, 섬유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관상용 호박이 터널 위에 매달려 자라고 있습니다. .. 2023. 10. 5.
산림의 무법자 말벌의 생태계 가을철 말벌조심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3.09.22일 가을청 산림의 무법자 산림말벌은 무서운 맹독성을 지니고 있어 무서운 곤충입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 성묘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산림말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림말벌의 생태계 내 역할 등을 말벌에 관한 특별전을 지난 9월 19일부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특별전을 하고 있어 관람해 보았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산림말벌 특별전 말벌은 우리들의 친구일까요? 매년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 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말벌류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벌쏘임을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7만여 명으로 이 중에서 약 30%가 9월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말벌이 달려들면 가만히 서 있.. 2023. 9. 23.
정열의 붉은꽃 맨드라미 맨드라미 종류 귀화식물 2023.09.7일 그 옛날 이런 시절 주변에서 많이 보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꽃 하면 맨드라미, 나팔꽃, 백반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봉숭아 꽃이 생각납니다, 그 흔하던 꽃들은 도시화 속에 지금은 모두 보기 어려운 식물이 된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마을 주변에 뽑아도 뽑아도 자라나는 번식력 왕성한 정열의 꽃 맨드라미를 소개해 봅니다. 예전에는 맨드라미와 함께, 유사종으로 줄 맨드라미, 개 맨드라미가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촛불 맨드라미가 인기를 끌면서 꽃축제장에서 보기쉬운 꽃이 된 것 같습니다. 사라져 가는 맨드라미와 새롭게 많이 퍼져가는 개 맨드라미, 촛불 맨드라미를 소개해 봅니다. 맨드라미 꽃말: 건강, 열정, 타오르는 사랑 맨드라미는 조선시대때 들여온 일 년생 귀화식물로.. 2023. 9. 7.
초가을 햇볕에 익어가는 야생열매 가을 야생나무 열매 2023.09.06일 가을햇볕에 익어가는 꽃나무열매를 모아 보았습니다. 고욤나무 꽃말: 존경 「고욤」은 감나무과(科)에 속한 낙엽활엽교목으로, 「감나무」와 비슷하나 감나무에 비해 아주 작은 1~2cm 정도의 열매가 열립니다. 고욤나무는 생명력아 아주 강해 고욤나무의 윗부분을 쪼개 자리를 만든 다음 감나무의 가지를 넣어 끈으로 묶어두면 아랫뭉치는 고욤나무지만 위에는 감나무가 되어 감이 열리게 됩니다. 고욤나무의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지름 1.5cm 정도로 10월에 황색에서 흑색으로 성숙합니다. 고욤나무 열매를 햇볕에 말린 것을 군천자(君遷子)라 하는데, 한방에서 갈증을 없애는 약재로 쓰이며, 중풍, 고혈압, 관절염을 예방 및 치료제로 활용하는 약용식물입니다. 학명: Diospyros .. 2023. 9. 6.
수생식물 연꽃과 수련 수생식물 연꽃(蓮)과 수련(睡蓮) 2023.08.19일 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Nelumbo)과 수련(Nymphaea)은 학술적 기준으로 보면 전혀 다른 종(種)으로, 흔히 알고 있는 연꽃은 프로테아(Proteales) 목 연꽃과(科)이고, 수련은 수련목 수련과(睡蓮科)로 어리연꽃은 국화목 조름나물과(科)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연꽃축제장, 공원, 연못, 습지에서 만난 수많은 종(種) 중 만나본 수생식물을 소개해 봅니다. 연꽃(蓮) 지구상에서 멸종하지 않은 연꽃 속(屬) 식물은 연꽃(蓮)과 미국 황련(黃蓮) 단 2종이 있으며, 우리니라에서는 붉은색의 홍련( 紅蓮)과 하얀색의 백련(白蓮) 단 2종만 자라고 있습니다. 수련(睡蓮) 수련은 전 세계 온대 및 열대 기후의 민물에서 자라며, 수련.. 2023. 8. 19.
서로 닮아 구분하기 어려운 약용식물 활량나물 고삼 황기서로 많이 닮은 약용식물2023.08.15일 우리 주변 야산지에는 많은 약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야산지 개발과 함께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야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약용식물도 이젠 점차 보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둘레길 야산지에서 만난 고삼(苦蔘)이라는 약용식물과 서로 많이 닮은 활량나물, 황기(黃芪)를 비교해 봅니다. 활량나물 꽃말: 요정의 장화활량나물 꽃이름의 유래는 불분명한데 가장 많이 알려지고 있는 유래는, 애기완두에 비해 식물체가 대형인 한량(閑良)인 나물에서 한량이 활량으로 되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좀 안 되네요. 활량나물의 꽃은 7~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총상(總狀) 꽃차례에 무리 지어 황색으로 피다가 갈색으로 .. 2023. 8. 16.
숲속 냄새풍기는 여름꽃 냄새가 나는 여름야생화 2023.08.10일 올해는 무더운 폭염으로 여름꽃도 예전같이 예쁘게 활짝 핀 야생화를 만나보기기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숲 속에서 만난 야생화 중 꽃은 예쁜데 냄새가 나는 우리 꽃을 소개해 봅니다. 계요등(鷄尿藤): 꽃말: 지혜 계요등은 덩굴성식물로 다른 식물을 타고 퍼져나가는데, 식물전체에서 닭의 오줌 같은 지린내를 풍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닭 오줌덩굴로도 불립니다. 계요등은 예쁜 꽃과는 달리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덩굴식물로, 계요등을 건드리면 건들수록 냄새를 풍기는데, 이는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지혜로운 방어행동으로, 지혜라는 꽃말을 얻었습니다. 계요등은 앙증맞은 작은 초롱 같은 꽃이 옹기종기 모여서 달리는 덩굴성식물로, 주변에 있는 다른 식물의 .. 2023. 8. 10.
7월 초여름에 만난 야생화 초여름에 핀 야생화 2023.07.14 7월에 만난 꿩의다리종류, 노루오줌, 깊은 숲 속 큰 바위 틈새에서 자라는 바위채송화, 낙우송 구근에 붙어 자라는 개맥문동등 우리 산야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올려봅니다. 꿩의다리 꿩의다리는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해있는 여러해살이풀, 꿩의다리 줄기가 꿩의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꿩의다리는 습지바위 부근에서 군락을 이루며 피고 있어, 잘 살펴보면 야산지 둘레길에서도 만나수 있는 예쁜 꽃입니다. 분 류: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형 태: 여러해살이풀 서 식: 전국 산지 개화기: 7~8월에 하얀색의 꽃이 줄기 끝에 무리 져 핍니다. 크 기: 약 50cm~1m 은꿩의 다리 꽃말: 신앙 우리나라 특산식물 분 류: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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