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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조선의궁궐 창경궁 昌慶宮

by @산들바람 2019. 9. 20.

조선의5대궁궐

창경궁(昌慶宮)

2219.09.20일

 

조선의5대궁궐중 한곳인 창경궁은, 1909년부터 일제가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 박물관등을 지어 창경원으로 격을 낮추었다. 그후 80여년이지나서야 벗나무를없애고 문정전과 월랑등을 복원정비하면서 창경궁의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어렸을때 봄이되면 김밥 싸가지고 벗꽃구경하러 창경원으로 소풍가던 생각이나는 우리역사의 가슴아픈 비극을 간직하고있는 창경궁을 찾아 산책해 보았다.

   

창경궁의정문인 홍화문은 보물 제384호로지정되어 있다.

 

창경궁은 궁의 중심부분이 동향이어 정문인 홍화문도 동쪽으로 세워졌다. 대문안쪽에 명당수인 금천을 흐르게하고, 그위에 옥천교(玉川橋)를 건너는 상징적인 마당을 만들었다.

옥천교(玉川橋)
보물 제386호
홍화문에서 명정문(明政門) 사이에 있는 다리로, 성종 15년(1484)에 조성한 길이 9.9m, 폭 6.6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명정문일원은 현재 복원공사중

 

선인문주변의 뒤틀린 회화나무.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가 죽은곳이 이 근처이며, 비극적인 사건이 많이 발생한 선인문과 역사를 같이한 나무라고한다.

 

창경궁들어서 대온실가는우측숲길

 

춘당지 (春塘池)의 능수버들

 

일제는 춘당대앞의 연못가에 수정을짓고 궁원을 일본식으로 하였으나, 창경궁이 복원되면서 연못으로 만들었다.

 

 

 

팔각칠층석탑昌慶宮八角七層石塔

보물 제1119호

춘당지 주면에있는 중국식 석탑으로서, 높이 6.5m 규모로 기존의 석탑과는 양식을 달리하는 탑이다.

 

 창경궁 대온실의 정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내부

 

내전터

여성들의처소로 가득했던 생활구역으로, 궁녀들의 작은처소와 어린왕자들과 관련된 건물과함께 잇었으나,  1830년화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일대 내전들이 모두 사라졌다

 

 

1616년에 재건된 명정전은 창경궁의 중심전각

 

명정전(明政殿)
국보제226호

명정전은 각 궁궐에 남아있는 정전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명전문과 행각(보물제385호)이 조정을 둘러싸고 있다. 행각들은 왕실 친위부대의 주둔지나 왕실의 초상을 치르기위한 재실로도 쓰였으며, 남쪽을 향하고 있는 다른 궁의 정전과는 달리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현제 복원공사중인 문정전의 문정문

 

 

관천대 (간의대(簡儀臺, 觀天臺)

보물 제851호

1688년 축조한 조선시대의 천문관측시설

 

명정전 행각

 

 문정전(文政殿)

사도세자의 비극

 

임금이 신하들과 어전회의를하던 편전으로, 편전이면서도 왕실의 혼전으로도 쓰였다. 아버지 영조의손에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비극도 문정전이 혼전으로 쓰이던것과 관련이있다.

 

숭문당(崇文堂)

명정전의 후전에 해당하는 건물로,임금이 신하들과 국사를 의논하던 곳이며,1830년에 세웠다.영조임금의 친필 현판이 지금도 남아있다.

 

 

함인정(涵仁亭)

사면이 모두 트인 형태의 개방된 정자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며, 영조는 이곳에서 문무과에 급제한 인재들을 만나보기도 하였으며, 1833년에 세웠다.현재는 복원공사중에있다.

 

창경궁의 주목(朱木)

 

숭문당앞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5층석탑

일제는 석탑을 왜 이곳으로 옮겨놓았나??

 

명정전 행각

 

 

경춘전(景春殿)
대비의 침전으로,정조와 헌종이 탄생하였으며, 현판은 순조의 어필이다.

환경전(歡慶殿)
창경궁의 내전. 임금이 늘 거처하던 곳이며, 중종과 효명세자(익종으로 추존) 가 승하한곳.

 

 

 

영춘헌(迎春軒)과 집복헌(集福軒)

후궁들의처소가 밀집되어있는 영역으로, 영춘헌과 집복헌도 후궁의 거처였다. 서로 붙어있으나, 원래는 두집으로 1864년에 다시세우면서, 바뀐것으로 보인다. 사도세자와 순조가 집복헌에서 탄생했다. 정조는 영춘헌에서 독서를 즐겼으며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양화당(養和堂)과 통명전(通明殿)

 

양화당(養和堂)

내명부의 어른들이 손님접대하던 장소로, 임진왜란, 이괄의난때 화재가났으며, 순조30년(183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순조33년에 다시지어져 오늘에 이르고있다.

 

통명전(通明殿)
보물 제818호
왕과왕비가 생활하던 침전의 중심건물

 

 

 

 

창경궁(昌慶宮)

 

창경궁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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