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둘레길/여행(축제)

DMZ 평화의길 파주구간 탐방

by @산들바람 2020. 12. 7.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 탐방 

2020.12.07일

 

그동안 아프라카 돼지열병(ASF)때문에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되었던 평화의 길 운영을 재개하였다. 탐방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 생태 탐방로 따라~ 통일대교를 지나~ DMZ 비무장지대로 들어가~ 도라산 전망대 관람 후~ GP통문을 지나 남북합의로 철거된 감시초소(GP)를 둘러보고 임진각으로 되돌아오는 약 21km의 3hr정도 소요 예상되는 코스이다.

 

이미지/두루누비
          평화의길 투어 당첨

계속 신청었는데 당첨되기 참 힘들다. 계속 탈락~~~ 12월 04일 투어도 마침 2 사람 취소하여 2차 재추첨해서 운 좋게 당첨되어 12월04일 DMZ 비무장지대를 탐방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2차에 걸친 자가검진등 설문을 마친 후 임진각으로 오전 90시 30분까지 집결한다.

 

임진각 평화누리
임직각 집결지
DMZ 투어 코스

09시 30분까지 모여 안내, 주의사항 등 교육 후 10시 셔틀버스 타고 출발한다. 출발해서 도라산전망대 이외 장소에서는 전구간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DMZ 생태탐방로는 미 2사단에서 관할하다. 1971년 한국군에게 넘기면서 한국군이 관리하면서 2016년부터 임진강을 따라 걷는 생태 탐방 구간으로 개방을 하였다.

 

이미지출처/두루누비

임진강 찰책선 안에서 출발한다.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철책선 길 따리 약 1.4km 걷는 구간이다.

 

이미지출처/두루누비 통일대교

통일의 관문인 통일대교를 지난다 간단한 보안 검열을 마친 후 여기서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도라산 전망대까지 간다. 물론 사진 촬영할 수 없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소떼를 몰고 통일대교를 넘어서 북으로 간 일화는 유명하다.

 

도라산 전망대

DMZ 투어에서 유일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 망원렌즈는 사용할 수 없다. 도라산의 유래는 도읍을 뜻하는 "도" 산라의 "라"를 써서 도라산(都羅山)이며, 신라의 도읍을 그리는 산이라고 한다. 신라 경순왕은 경주 쪽을 바라보면서 회한을 달랬다고 한다. 경순왕은 죽어서도 경주에 묻히지 못하고 도라산 인근에 묻혔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본 개성공단

북한의 기정동 마을, 송악산, 개성시내, 개성공단이 선명하게 보인다.

북한의 인공기가 있는 곳이 북한의 가정동 마을이라고 한다.

날씨는 좋은데 시야가 뿌옇게보여 망원렌즈도 사용 못하고~~좀 아쉽다

망원 레즈는 가져 같으나 아쉽게도 사용할 수가 없다.

 

 

개성공단 옆으로 송악산이 보인다. 경기의 5악중 4악은 남쪽에 있으나 송악산 만 북녘땅 개성에 있다. 산세가 험하고 절경인 송악산 등산할 수 있는 날은 오려는지~~!!

갈 수 없는 땅이라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도라산 전망대

망원경 정말 성능 좋다. 보여주기 위한 가정동 마을 사람 활동하는 모습이 잘 보인다. 북측 초소에 있는 인민군 보기 가 함 들다 지하로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쩌면 지하에서 우리의 일거수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남북합의로 철거된 GP
남북합의로 철거된 GP
이미지출처/두루누비 통문

도라산 전망대를 나와 굳게닫흰 통문으로 들어간다. 여기서부터는 개인 소지품은 물 이외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휴대폰도 휴대할 수 없다. 여기서 보터는 무장을 한 경호병력과 함께 움직인다. 동선 이외의 불 필요한 개인행동을 할 수 없다. 

이미지출처/두루누비 잔단 면사무소

톰문을지나 북한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감시 조소(GP)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앙상한 뼈대만 남은 장단 면사무소 건물이 보인다. 장단은 예전에는 상당히 큰 행정 소재지였다고 하며, 문화재 76호로 지정되어 있고, 여기서 파괴되어 멈춘  증기기관차는 임진각으로 옮겨져 전시하고 있다.

 

장단 비무장지대 에서 멈춰 있던 것을 임진각으로 옮겨 전시하고 있는 장단 증기기관차

이미지출처/두루누비 비무장지대 (Guard Ppst 경계초소)

마지막 투어의 지점인 GP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GP로 비무장지대에 있는 북측 GP는 대부분 지하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는 위험지역이다 개인화기 유효사거리 안이다. 소리치면 들리는 지점이다.

 

여기서 관광안내자의 허가된 카메라로, 자유의 종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달아 놓는 것으로 투어는 종료된다.

 

임직간 철책선
DMZ투어 참가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에서 신청하면 된다 ▼

www.durunubi.kr/dmz-course-view.do?crsIdx=IDX00000000000000011

 

DMZ 평화의 길

대한민국 정부는 DMZ에 평화를 공고히 정착시키고,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DMZ 평화의 길을 추진합니다.

www.durunubi.kr

balgil.tistory.com/1351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평화로운 쉼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파주 문산 임진각로 2020.03.29일 파주의 대표적 안보관광지인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은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3만평 규모의 초대형 잔디마당을 중심

balgil.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