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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식

2021 동짓날 조계사

by @산들바람 2021. 12. 22.

11월 22일 동짓날(冬至)

 

오늘은 24절기 중 22번째로,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반대로 낮은 가장 짧은 날인 동짓날이다.  동지(冬至)는 음력 초순인 10일 이전에 들면 애동지,  20일 이전에 들 면 중 동지,  중순 이후에 들면 노동지 라 하는데, 애동지에는 어린아이가 많이 죽고, 중 동지에는 중, 장년층이, 노동지에는 노인들이 많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 풍속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옛날 중국에 공공 씨(共工氏)의 망나니 자식은  동짓날에 죽어 역귀(疫鬼)가 되었다고 한다, 망나니 자식은 생전에 붉은팥을 아주 싫어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붉은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다고 하는 중국의 풍습이 우리나라로 전래되어 팥죽을 먹게 되었다고 한다. 애동지가 든 해에는 팥죽을 먹지 않는 대신 팥으로 만든 시루떡을 먹는다.

 

수송동-조계사-일주문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법당 일주문

동짓날 인 오늘은 종로 수송동 조계사를 찾았다.

 

조계사-대웅전

조계사 대웅전

 

대웅전앞-회화나무

조계사 대웅전 앞 회화나무

조계사-진신사리-10층석탑

조계사 대웅전 앞 부처님 진신사리 10층 석탑

 

오랜세월을-지내온-회화나무

조계사 대웅전 앞에 있는 오랜 세월을 지내온 노거수 회화나무

 

 

 

천연기념물로-지정된-조계사
천연기념물-백송

천연기념물 제9호 수송동 백송

백솧(白松)은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백색의 수피를 가진 상록 침엽 교목으로, 자라면서 회백색의 수피 때문에 백송(白松) 또는 백골 송(白骨松) 조계사 백송은 수령 600년의 희귀 수종으로 지름 1.7m, 높이 15m에 달하는 킨 큰 소나무이다.

 

조계사-앞마당

예전에는 조계사 법당 앞마당에 동짓날이 되면 달력 받으려고, 또는 팥죽 공양하려고 길게 줄 서는 진풍경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이 진풍경을 없애 버렸다.

 

모두건강-소원성취-탑
조계사 소원탑

저무는 2021 밝아오는 2022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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