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뒷산 백악마루 342m
한양도성 순성길
북악(백악) 산 탐방로 개방 후로는 처음 올라본다. 창의문 안내소에서~숙정문 안내소까지 탐방해 본다.
경복궁역에서 버스 타고 5분 거리인 자하문고개 정류장에서 탐방 시작.
54년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탐방로, 며칠만 지나면 청와대에서 백악산으로 오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예전에는 민증 없이는 통과할 수 없었는데~~ 이젠 지정된 길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민증 없이 왔다가 되돌아 적도 있었는데~~!
수정문까지 2.5km 정도지만, 출발점에서 마약 마루 정상까지 약 1.0km의 순성길은 거의 직선코스라 난이도는 上.
처음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길이다. 지키는 군인도 없고, 예전에는, 장상까지 사진 촬영 못했는데, 현재는 일부를 제외,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예전에 실수로 한컷 하다가 걸려 그 자리에서 스스로 사진삭제하던 시절이 있었다.
워낙 가파른 길이라 두 군데의 계단 옆으로 쉼터가 있다.
올라가기도 힘든데, 이런 곳에 성벽을 쌓았다니 감탄사가 절로 난다.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마지막 쉼터, 여기서부터는 헉헉거리는 거의 일직선 길의 시작이다.
정산인 백악마루, 북악(백악) 산 342m, 서울의 산중 거의 일직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백악산이 유일한 것 같다. 정상은 작은 공간으로 사방이 막혀있어 볼거리는 바위뿐.
땀 좀 닦고, 숨 좀 돌리고, 직선 코스로 올라왔으니 내려가는 길은 직선거리로 내려가는 것 은 아니고, 급경사길이 몇 군데 있기는 해도, 탐방하기 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와 백악산 정상 부근의 이곳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던 역사기 있는 곳이다. 바로 산아래는 청와대인데, 긴박했던 순간의 기억을 총탄이 박혀있는 소나무가 알려주고 있다, 이 소나무를 1.21 사태 소나무로 부르고 있다. 이때부터 백악산은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은 출입을 하기 쉽지 않게 되었다.
청와대와 경복궁이 조망권의 들어오는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청운대이다.
청와대와 경복궁이 보이는 지점으로, 사진 촬영할 수 없는 지역이었는데, 이제는 허용하고 있다.
북한산과 아름다운 주변을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방면을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족두리봉~~ 비봉~~ 사모바위~~ 북한산의 비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 성벽은 산너머~너머 북한산 백운대 아래까지 성벽은 이어진다,
미세먼지가 아름다운 조망을 망치고 있다.
바로 아래 청기와집, 경복궁과 남산이 조망권권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북악(백악) 산의 청운대. 이 멋진 조망을 미세먼지가 시샘을 부려 안타깝다.
수도권의 명산 조망지점인데 미세먼지로 아쉽다.
창운대 아래 청운대 쉼터에서 보는 수도권의 명산으로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짜증 난다.
아름다운 곡성 오름길, 이곳 백악산 북측 구역 탐방로도, 군사지역을 제외하고 개방되었다.
곡성 전망대에서 보는 한양도성 순성길, 미세먼지만 없으면 백악~인왕산 성벽길 이 뚜렷하게 조망되는 지점이다.
촛대바위를 지나 숙정문으로 가는 급경사 내리막길
북악 스카이 정성 팔각정과 마주 학고 있다.
숙정문에서 말바위 방면 삼청공원, 통제 해제된 남측 탐방로 등, 여러 갈래로 갈 수 있는 지점으로, 우리 일행을 여기까지 탐방을 마치고, 하산한다.
수정문 안내소에서 표찰을 건네고~~ 약 1.5km 내려가면 탐방로 입구가 나온다.
삼정 터널 홍련 사입구 이지점이 숙정문 탐방로 입구이다.
이지점에서 삼청각, 대사관로~~ 우정의 공원까지는 약 1.5km 정도로 도보로 약 15분 거리.
우정의 공원에서 버스 타고 10여 분가면 한성대 지하철역이 나온다.
탐방 정리
경복궁역 ③번 출구로 나와~시내버스 타고 5분 거리인 자하문 고개, 윤동주 문학관에서 내리면 북악산 창의문 안내소 입구입니다~창의문 안내소를 출발~백악마루 성벽길 따라~돌고래 쉼터~백악 쉼터를 자나~ 백악산 정상인 백악마루(342m)~1.21 사태 소나무~청운대~곡성 전망대~ 촛대바위~숙정문~삼청터널 홍련사(숙정문 탐방로 초입)까지 약 5.0km~우정의 공원까지는 총 6.5km 정도의 탐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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