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성능경작가의 신문 읽기 퍼포먼스
국힘현대미술관 1F로비
2023.06.21일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중에 있는 한국실험미술 1960-70년과 연계하여 한국미술계 1세대 작가 3인의 퍼포먼스가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6.21일에는 성능경작가의 「신문 읽기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80대 원로 전위 예술가인 성능경 작가는 올해 한국 미술판에서 유래 없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데, 2023 미술판에서 핫한 80대 신예 원로작가라는 별칭이 따라붙고 있다고 합니다.
성능경작가의 「신문 읽기」 퍼포먼스가 열린 현대미술관 1F로비
우리나라 전위미술 1세대인 성능경 작가의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의 일환으로 「신문 읽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80대의 노작가의 퍼포먼스 아직도 젊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게 예술이냐면서 50년 전 숱하게 "XX 들" 소리를 들어야 했던 한국미술 1세대 청년 작가들은 세월이 흘러 이제는 80대 거장이 되어 「K-아트」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구림,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그 시절 기행을 일삼았던 이들은 세계 미술계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예술 거장으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는 성능경작가
행위예술 「신문 읽기」는 신문을 자르고, 오려내고, 읽는 반복 행위를 통해 정보의 허구성과 사라져 가는 종이신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 展과 연계한 3인의 퍼포먼스가 국립현대미술관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①김구림 전위예술가의 「실험미술 생성에서 소멸로」가 06.14일(수)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한데 이어, ②성능경 작가의 「신문 읽기」 퍼포먼스가 06.21(수) 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③이건용 행위예술가의 「달팽이 걸음」이 06.28(수) 14: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마지막 퍼포민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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