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채움의 방식 상설전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2023.07.11일
장욱진 화가는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2세대 서양화가로, 화가 장욱진의 작품을 영구보존 및 작품을 전시하면서, 연구하기 위해 개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 들어가면 넓은 잔디마당에는 산책하기 좋은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조각공원의 다리를 건너 언덕 위에는 동화 속의 집처럼 생긴 미술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흰색의 외벽은 햇볕에 반사되어 빛을 내뿜고 있습니다. 평생을 순수를 추구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표현한 색감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 속에는 영구보존하기 위한 화가 장욱진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화백장욱진(1917-1990)
장욱진 화백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등과 함께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화가입니다. 장욱진화백은 가족이나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속박하고 순수한 소재를 주로 그려냈습니다. 장욱진 화백은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를 결성하였는데 "사실을 새롭게 보자"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신사실파』의 철학대로 장욱진화백은 자연적인 사물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안에 내재해 있는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화가 장욱진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다고 합니다.
1972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7.5 × 14.8cm
1974년 작품
캔비스에 유채 22 ×15.5cm
1988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17.5+14cm
개인소장
1976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13.7 ×17cm
집과 가족의 따스함을 그렸던 화가 장욱진, 직접적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했던 장욱진 작품 속의 기족 이야기를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해 보는 공간입니다.
장욱진화백의 미술세계와 삶, 그리고 작품을 파노라마영상으로 그려본 공간입니다.
화가 장욱진 채움의 시간
1978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17.5 × 14cm
개인소장(기탁)
1982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27.5 ×20cm
개인소장
1990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35 ×35cm
개인소장(기탁)
1989년 작품
캔버스에 유채 45 ×38cm
개인소장(기탁)
양주 시립장욱진미술관 전시동 2층에서는 상설전시로 『채움의 방식』이 전시되고 있으며, 1층에서는 『근현미술을 대표하는 6인의 작품』 특별 기획전시가 전시 중에 있습니다.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는 양주 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자리한 양주시 장흥 예술특구에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술특구와 함께 장흥의 청정계곡이 있어 여름 삼복더위를 한방에 식혀줄 물놀이시설도 있어,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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