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구름재 놀이마당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464
2019.10.08일
지난주말 흥선대원군의 저택인 운현궁마당에서 열리는 구름재 놀이마당도 구경하고, 운현궁도 둘러볼겸하여 다녀왔다.
운현궁(雲峴宮)
사적275호
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의 저택으로서, 고종이 탄생하여 즉위하기 전인 12살까지 살았던곳 이기도 하다. 운현궁은 노락당, 노안당, 이로당이 있으며, 지금은 한 개뿐이지만 그 당시에는 경근문, 공근문, 정문, 후문등 4개의 대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운현궁의 정문
운현궁 수직사(守直舍)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거처하던곳으로, 대원군은 막강한권력자로, 궁에서파견된 경관들과 관리인이 많았다고 한다.
수직사의 방
대원군의 복식개혁과, 경복궁재건으로 고갈된재정을 메우기위해 발행한, 원납전과 당백전
구름재 놀이마당이 열리는 운현궁마당
운현궁 노안당(老安堂)
운현궁의 사랑채로 흥선대원군의 주로 거처하던곳이며, 논어의 "노자(老者)를 안지(安之)하며" 라는 구절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노인을 공경하며 편안하게 한다는 뜻을 지니고있다.대원군은 이곳에서 국가일은 논의하였다고 한다.
운현궁 노락당(老樂堂)
노안당과같은해인 1864년(고종1년)에 지은 안채로 복도각을 통해 이로당까지 이어진다.
소규모의 궁궐과 같은 사대문을 갖춘것으로보아, 당시 저택규모가 대단했을것으로 보인다..
운현궁 4대문안길 우측이 대원군이기거하던 노락당, 노안당, 이로당이 있다.
난(蘭)을 무척좋아했던 대원군이 난을그리고있는 모습
운현궁 이로당(二老堂)
저택의 뒷편
운현궁의 마당에서 열린 구름재놀이마당, 오늘은 아름드리무용단의 창작무용을 감상했다.
다음주말 10월13일(일)에는 고종.명성황후 가례재현행사가 있다고합니다.
산들바람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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