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화산 둘레길

서울 테마산책길

중랑 봉화산(峰火山) 둘레길

2020.02.27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④번 출구로 나와 봉화산 옹기 테마공원으로 해서 봉화산에 오르는 약 4.0km의 걷기 편한 둘레길을 걸어 보았다.

 

봉화산은 해발 약 160m 정도의 낮은 산으로 누구나 올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테마산책길이다.  

 

6호선 봉화산역 ④번 출구로 나와 직진 300여m 정도 가면 봉화산 입구가 나온다.

 

옹기 테마공원으로 해서 봉화산에 오른다.

 

 콩쥐팥쥐, 우렁각시 이야기

 

옹기와 관련된 전통문화, 장 담그는 날

우리나라의 장 담그는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선조들은 정성껏 담근 장을 옹기에 보관하였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독 짓는 노인!!

 

서울에는 1990년대 초까지 만해도 이일대 에는 옹기점이 남아있었으나, 산림녹화 차원에서 입산금지령 이 내려지면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옹기굽는 가마

 

 

옹기가마 내에서 옹기가 구워지고 있다.

 

옹기굽는 가마

 

화약고 터

옹기공원은 옛 총포, 화약류 도매업체가 1971년 15000여㎥ 규모의 부지에 화약류를 판매하던 화약고"로, 약 10여 Ton의 화약류를 6개 동의 건물에 저장돼 있어 주민의 불안감이 심했던 곳이다.

 

흔적의 터

화약고를 2014년 이전완료 후, 과거 이일대에 옹기 가마가 있던것을 착안 서울시에서 최초로 옹기광원을 조성하였다. 이곳 1곳만 화약고 흔적의 터로 남아있다.

 

봉화산 오름길에서 본 옹기 굽는 마을

 

 

 

 

걷기좋은 봉화산 둘레길

 

봉화산아래 갈림길

 

봉화산오름 계단

 

봉화산 도당굿 보존회

400년의 역사를 이어온 봉화산도당굿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전통 굿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삼월 삼짇날이 되면 주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굿이 열리고 있다.

 

봉화산 봉수대 오름길

 

봉화산 전망대, 남산과 마주하고 있다.

 

 

봉화산정상의 봉수대

 

아차산 봉수대 터
서울시 기념물 제15호/조선시대

이곳은 조선시대 아차산 봉수대가 있던 자리로 봉화산으로 불린다. 이곳은 함경도에서 시작하여 강원도와 포천을 거쳐 이어지는 봉수를 받아 남산 목멱산으로 연결하는 곳이었다. 삼국시대 때에는 이곳에 고구려의 보루가 있었는데, 아차산 일원에 있는 20여 개의 고구려 보루(堡壘) 중 큰 규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