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우이령牛耳嶺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총길이71.5km

둘레길 21구간길 우이령(牛耳嶺)

2020.11.27일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은 "소귀를 닮았다는 우이암"을 지나는 경기 양주 장흥면과 서울 강북 우이동을 연결하는 편도 6.8㎞, 폭 6m의 비포장 도로로 상장능선과 송추 남능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둘레길이다.

 

오늘은 우이동 탐방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 우이역 에서 출발한다. 추운 날씨라 눈이라고 내릴 것 같은 먹구름 잔뜩 낀 날이다, 우이령길~~ 항상 날씨가 안 좋은 날만 골라 산행하는 것 같다.

 

육모정 길따라~~!!

 

우이령 탐방 입구

 

우이령 탐방

지금은 통과대 앞에서 예약 QR코드로 인증 후 자동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우이령길에는 중간중간 나만의 숲길이 있는데 별도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서울 대기 측정소. 오늘 날씨는 별로지만 미세먼지 없는 날이다.

 

육모정 상장능선 지금은 너무 험해 폐쇄시킨 능선인데 그래도 몰래 가고들 있다. 걸리면 벌금폭탄~~!!

 

북한산의 마지막 단 풍 보러 왔는데 벌써 북한산은 겨울이다~~!!

 

 

 

아직 11월 중순 이것만 벌써 메말라 비틀어진 단풍잎만 매달려 있다.

 

나뭇잎은 모두 떨어진 숲길 단풍이 아쉽다.

 

탐방객이 하나둘 쌓은 것이 제법 많아 쌓여가고 있다. 주변에는 돌이 없는데~~!!

 

수북이 쌓인 낙엽을 밟고 걷는 것도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우이령 소귀(牛耳嶺) 고개

분단의 아픔 비극의 흔적인  대전차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는 소귀 고개

 

북한산 둘레길 인증점

 

북한산 오봉(五峰) 전망대

 

북한산 오봉과 도봉능선

우이령길에 인접한  다섯 개의 봉우리 오봉(660m)은 특이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관음봉 위로 우뚝 솟은 다섯 개의 봉우리 오봉(五峰)

 

오봉(五峰)

 

오봉넘어 도봉산의 주봉능선

 

북한산 상장능선에서 발원한 이 계곡 물은 한북정맥 총 45.7km 곡릉천의 상류로, 벽제를 거쳐 파주 교하 한강으로 합류하게 된다.

 

올 산행하면서 처음 보는 고드름~~!! 북한산에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주렁주렁~~!! 

 

오봉을 바라보면서 걷는 둘레길

 

오봉산 석굴암 가는길

 

맨우측 관음봉 아래 천년고찰 석굴암이 자리하고 있다.

 

옛 송추 유격장

 

맨발로 걷기 좋은 길로 모래를 곱게 갈아놓은 것 같다.~~!!

 

우이령계곡 전망대

오봉에서 내려오는 우이계곡

 

맨발로 걷고~~ 세족을 하며 쉬어갈 수있게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최근 만들어 놓은 시설 같다.

 

솔향기 풍기는 잣나무 솔밭길

 

잎맥이 등골처럼 고랑이 있다 해서 유래된 이름의 등골나물~~ 바람에 씨를 날리고 있다.
 

교현 탐방 입구

 

옛날에는 철조망이 쳐있고~~ 위압감을 주던 군부대 담벼락 도 세월과 함께 많이 변했다.

 

 

양주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

 

1968년 1.21 사태 때 이길로 김신조 청와대 습격 사건 발생 이후부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50여 년 통제 속에 생태계가 가장 좋아진 우이령 일원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 06월부터 탐방예약제를 시행 개방하고 있는 6.8km의 걷기 좋은 숲길로 1일 1,000명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북한산 21구간 둘레길 우이령(牛耳嶺)

balgil.tistory.com/1146

양주오봉산 석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