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다락능선
도봉산(道峰山)739.5m
도봉산은 서울 도봉구, 의정부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 739.5m)과 남쪽의 만장봉(萬丈峰), 선인봉(萬丈峰), 그러고 서쪽으로 오봉(五峰), 여성봉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북한산은 잘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많이 찾는 산 이긴 하지만, 진짜 멋있는 산은 도봉산인 것 같다. 도봉산중에서 산세가 아름다운 다락능선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산세가 아름다운 만큼 사고도 많이 나는 코스로, 나 홀로 초보 산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망월사역에서 원도봉 심원사 입구까지 약 2km로 20여분 소요.
심원사 우측 다락능선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을 지니면 조금 직벽 험한 코스가 기다린다. 조심해서 올라간다.
능선에 다다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두꺼비도 되고 다리미 같기도 한 바위를 지난다.
저멀리 포대정상 이 보인다,
뒤돌아본 다리미 바위
의정부 시내와 수락 지맥이 훤하게 조망권에 들어온다.
도봉산의 멋진 포대능선의 바위와 능선 아래 망월사가 보인다.
도봉산의 주봉과 포대 정상이 조망권에 들어온다.
환상의 선인봉에서~~포대능선
다리가 후들 거릴텐데~~!!
다락능선이 좋은 이유는 땀 식 힐 틈도 없이 멋진 조망을 감상하면서 오를 수 있어 좋다.
선인봉의 위용
오늘도 어김없이 벽을 타고 오르는 클라이머들이 보인다. 너무 멋지다, 한 20년만 젊었어도ㅎㅎ
천길~~ 낭떠러지 위 출렁다리
바짝 긴장되는 코스의 시작
포대능선의 위용
좁은바위길로 앙옆은 낭떠러지
선택의 여지없이 올라가야 하는 위험구간 암릉 정체구간
도봉 탐방에서 올라오는 길
사패산 포대능선
힘들게 올라와 휴식!! 아래를 보니 암릉 위로 산객들아 많이 보인다.
멋진 암릉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객
포대정상에서 보는 올라온 다락능선의 암릉
포대정상 도봉산 전망대
도봉산 가면 꼭 올라가야 할 Y계곡(일방통행 길)
도봉산의 정상 자운봉과 신선대
저 봉우리 넘어 Y계곡
도봉계곡의 단풍
마당바위로 하산
마당바위에서 본 선인봉
선인봉아래 천축사 천년사찰이 있다.
도봉산의 주봉
다락능선 산행은 망월사 전철역을 출발하여=> 심원사=> 다락능선=> 포대능선 합류=> 포대정상=> Y계곡=> 신선대, 만장봉=> 마당바위=> 도봉탐방=> 도봉전철역까지 천천히 4~5시간 정도의 코스로 아름다운 산세를 눈으로 볼 수있는 진짜 멋진 능선이다.
다락능선은 매우 험해 폐쇄된 곳도 있는 능선으로, 사고도 많이 나는 코스이다. 사고는 산을 잘 탄다고 과신하는 사람들이 사고를 친다. 초급자는 절대 사고 치지 않는다. 그만큼 긴장 속에 안전수칙을 지키며 산행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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