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道詵寺)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264번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자락에 자리한 사찰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하였으며, 도선은 이곳의 산세가 1,000년 뒤의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고 예견하고 절을 창건한 뒤, 큰 암석을 손으로 갈라서 마애관음보살상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그 뒤 조선 후기까지의 중건;중수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북한산성을 쌓을 때는 승병들이 이 절에서 방범 (防番: 보초 임무)을 서기도 하였다.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左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七星閣)을 신축하였으며, 1887년(고종 24)에는 임준(任準)이 오층탑을 건립하고, 그 속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하였다.
△도선사천왕문(天王門)
초입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다포계 맞배지붕건물로, 1987년에 완공된 불사로, 봉황문이라고도 하며, 본래 맑고 깨끗해야 할 부처님의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四天天)을 모신문
△대웅전(大雄殿)
1863년(철종 14)에 김좌근 판서의 원력으로 중창된 것을, 1903년에 고승 혜명, 관수, 연은, 근명스님이 황제의 어명을 받아 170평으로 중건한 것
△호국참회원(護國懺悔院)
△도선사 목 아미타불. 대세지장보살상
(道詵寺 木 阿彌陀佛 大勢至菩薩像)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1호」
1740년(영조 16)에 불상을 조성 도봉산 원통암에서 만들어 삼각산 진관암에 모셨다가 6.25 이전에 도선사로 옮겨졌다고 한다, 아미타삼존상 가운데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이 훼손되자 두 불. 보살상만 새로 조성하여 옛 관음보살상과 함께 삼존으로 모셨다고 한다
△적묵당(寂默堂)
1986년에 건립되었으며, 호국참회원 맞은편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납도리계 맞배지붕건물로, 현재는 스님이 거처하는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으며, 측에 지름 72.5㎝, 두께 12㎝의 금고가 봉안되어 있다.
△ 윤장대(輪藏臺)
2004년 현재 주지스님인 혜자스님이 건립한 목조로 만든 낮은 기단 위에 초석 없이 사각기둥을 세워 사모지붕을 받친 모습으로 사면이 개방되어 있으며, 내부에 예천 용문사 윤장대를 축소한 소형의 윤장대가 봉안되어 있다.
△명부전(冥府殿)
청담스님이 주석하던 백운정사를 현성스님이 개조하여 1991년에 건립한 건물
△삼성각(三聖閣)
원래 이곳은 1864년에 당시 세도가인 김좌근 판서가 칠성각을 창건하여, 명복을 빌었던 원당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건물이 소실되어 1990년대에 신축한 건물
△도선사 석불(道詵寺 石佛)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4호
북한산 중턱 대웅전(大雄殿) 뒤편에 있는 높이 20m의 큰 바위에 얕은 부조로 새겨진 마애불입상. 이석불은 암벽을 깎아 만든 두루 답사하다가 삼각산에 이르러 산세가 절묘하고 풍경이 청수 한 이곳에서 천 년 후 말세불법이 재흥하리라 예견하고 신통역으로, 옆에 우뚝 서있는 큰 바위를 반으로 잘라 그 한쪽면 에다 30여 척에 달하는 관세음상을 주장자로 새긴 후, 사찰을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반야굴(般若窟)
오른쪽엔 잔을 든 문수보살 중앙엔 십일면관세음보살 왼쪽엔 경책을 든 보현보살
△구 층 석탑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9층석탑
도선사 (道詵寺)
보유문화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6호 『도선사 석불(道詵寺 石佛)』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1호『도선사 목 아미타불. 대세지장보살상(道詵寺 木 阿彌陀佛 大勢至菩薩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