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그날의 함성 오늘 그들 여기에

보신각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2023.08.15일

 

보신각 광복절기념 타종행사

 

오늘은 뜻깊은 날 제78 주년 되는 광복절입니다. 종각역 보신각에서 오늘 정오에 광복절 기념 타종 행사가 있었습니다.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는 『1945 그날의 함성 오늘』이라는 주제로 타종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세훈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타종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33번 종을 치는 뜻 갚은 행사였습니다.

 

종각역 보신각(普新閣)

식전행사 종로구립 합창단 공연

식전공연 뮤지컬공연

보신각 1ㅡ2층을 오가며 열린 홍익대학교 뮤지컬 "영웅"공연이 열렸습니다.

 

또약볕아래 많은분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타종식에는 독립유공자 애국지사 후손과, 故김도길 애국지사의 증손자이자 육군 학사 사관 제68기로 임관하여 자유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소위 김진서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등에 수여되는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백채현 학생이 올해 타종식에 함께 했습니다,

 

 

▲그날의 함성 보신각 타종행사

 

종로 종각역 보신각터

종각역 보신각 터에 있는 보신각은 1979년 세종임금 때의 규모에 맞춰 새로 신축한 건물입니다, 신축한 보신각에 걸려있는 종은 1985년에 제작한 새 종이며, 옛 보신각 동종은 국립박물관으로 이전 보관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신각종

종로 보신각에서 이전한 옛 보신각 동종普信閣 銅鐘)

조선 1468년(세조 14년)에 제작한 동종으로 보물 제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세조 14년 원각사(현 탑골공원)에 걸기 위해 만든 종으로 보신각으로 옮겨져 오전 4시 33번 오후 10시 28번 울려 한양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간을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