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꽃나무 종류
2020.05.22일
5월이 되면 야산 지를 하얗게 물들이는 꽃이 잇는데, 바로 조팝나무류 들이다. 조팝나무는 방향성. 밀원식물로, 식용 및 약용을 하며, 우리나라 야 산지에 약 20여 종(種)의 조팝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오염 및 추위에도 잘 견디는 꽃나무로 관상용 수 로도 많이 심는 꽃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조팝나무 종류는 약 20여종이 자라고 있다. 오늘은 그중 5종(種)을 찾아 소개한다.
①조팝나무
[홑조팝나무]
[꽃말: 홑조팝나무]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여 조팝나무라 이름 붙여졌다.
조팝나무류 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한 낙엽관목이다.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Naka
야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조팝나무
②가는잎 조팝나무
[틈벌구조팝나무]
조팝나무 중에서 잎이 가늘다.
학명: Spiraea thunbergii Siebold ex Blume
전국의 표고 100~1,000m에 이르는 야 산지에서 자생한다.
흰꽃으로 지름 8mm의 2~5개가 산형으로 달린다. 전체적으로 이삭 꽃차례 같으며 꽃차례는 지난해 자라난 가지에 액생한다.
③당조팝나무
학명: Spiraea chinensis Maxim
경북지역에서~ 활해도~함경도에 결쳐 자생한다.
냇가나 강가의 돌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④공조팝나무
[깨잎조팝나무]
학명: Spiraea Cantoniensis Lour.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백색이며, 가지에 산형상으로 나열된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뿌리에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해열, 신경통, 말라리아 치료제 원료로 쓰인다.
⑤참조팝나무
[고려조팝나무]
Korean spiraea
원산지는 한국이며, 강원도 백두대간을 따라 중부이남 에서 자생한다.
학명: Spiraea fritschiana Schneid
꽃은 5 ~ 6월경에 피며, 새가지 끝에서 꽃이 핀다.
조팝나무의 전설
조팝나무를 수선국으로 부르는데 여기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수선이라는 이름의 효녀가 있었는데, 전쟁에 나갔다가 포로가 된 아버지를 구하러 적의 나라로 들어갔으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수선은 아버지의 무덤에서 작은 나무 한그루를 캐와 아버지를 모시듯 정성을 들여 가꾸었으며, 이 나무에서 핀 아름다운 꽃을 수선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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